[NBA] '현존 최고의 알짜배기' 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나올 가능성 높다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5-02-26 22:52:09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이규빈 기자] NBA 최고의 가성비 선수인 리드가 이번 시즌 종료 후 FA가 된다

미국 현지 기자 '제이크 피셔'는 23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포워드 나즈 리드가 FA 시장에 나올 것이라 전했다.

리드는 2025-2026시즌까지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지만, 플레이어 옵션 계약으로 리드가 원한다면 실행하지 않고 FA가 될 수 있다. 2025-2026시즌, 리드에게 보장된 금액은 1500만 달러 정도다. 만약 리드가 FA 시장에 나온다면 이것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NBA 최고의 가성비 선수를 얘기할 때 리드는 빠지지 않는 이름이다. 리드는 2019 NBA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어느 팀에도 지명받지 못한 언드래프티 선수였다. 그런 리드의 잠재력을 미네소타 구단이 알아봤고, 2019-2020시즌부터 줄곧 미네소타에서 활약하고 있다.

리드는 3점을 던질 수 있는 빅맨 자원으로 주목받았다. 주로 칼 앤서니-타운스의 백업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루디 고베어가 트레이드로 합류하자, 리드의 출전 시간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정작 리드는 빅맨이 아닌 포워드로 변신했고, NBA 정상급 3&D 포워드로 거듭났다. 이런 활약상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에는 '올해의 식스맨'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리드의 활약은 여전하다. 타운스가 떠난 빈자리를 완벽히 메우고 있다. 평균 14.7점 5.8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은 무려 40.4%다. 미네소타가 타운스를 보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도 리드의 존재였다.

현대 농구 트렌드에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다. 장신 포워드지만 3점슛에 매우 능하고, 수비력도 준수하다. 심지어 센터까지 볼 수 있는 범용성을 갖췄다. NBA 모든 팀은 리드 같은 자원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리드가 FA 시장에 나오는 것이다.

미네소타 입장에서 리드를 필사적으로 잡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문제는 자금 상황이다. 불과 지난 오프시즌에 미네소타는 샐러리캡 여유의 이유로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타운스를 헐값에 처분했다. 그런 미네소타가 리드를 잡을 수 있을까. 냉정히 쉽지 않아 보인다.

리드가 이번 FA 시장에 최대어가 될 것은 명백해 보인다. 과연 이런 리드를 품에 안을 팀은 과연 어디일까.



#사진_AP/연합뉴스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