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회협회장기] 2연속 최우수선수 선정, 용산고 이채형

아마추어 / 영광/임종호 / 2022-04-16 21: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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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용산고 이채형(187cm, G)이 이번에도 남고부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용산고는 16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7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라이벌 경복고를 76-71로 꺾고 2연패 및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3쿼터까지 52-57로 근소하게 끌려간 용산고는 4쿼터 뒷심을 발휘하며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결승전에서 임팩트는 적었으나, 이채형은 대회 기간 내내 팀 공격을 이끌며 춘계연맹전에 이어 협회장기에서도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날 이채형의 최종 성적은 8점 10리운드 10어시스트 3스틸.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그는 “(이세범) 코치님이 이끌어 주시고, 팀원들이 모두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용산고는 4쿼터 7분여를 남기고 전세를 뒤집었고, 이후 치열한 공방전 끝에 마지막에 웃었다.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역전승과 마주했다.

이채형은 “수비가 역전승의 원동력이다. 수비에서 한 발 더 뛰고, 빠른 공격을 펼치면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다. 그리고 중요한 순간 (김)승우와 (이)관우가 제 몫을 잘해줬다”라며 우승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춘계연맹전과 협회장기, 2연속 MVP까지 거머쥔 그는 “이번엔 정말 기대를 하지 않았다. 팀원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맙고 (내가 MVP를 또 받아서) 미안한 마음도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라이벌을 상대로 결승전에서 이긴 건 의미가 있다. 그래서 더 기쁘고, 코치님을 비롯해 선수들, 우리를 뒷바라지해주시는 부모님들께도 너무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며 우승의 기쁨을 식구들과 함께 나눴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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