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에서 멈춘 이상범 감독 “2쿼터 승부 걸었던 것이 패인”
- 프로농구 / 원주/최서진 / 2022-11-03 21:41:43

[점프볼=원주/최서진 기자] 체력 걱정이 컸던 DB 이상범 감독이 2쿼터에 승부를 걸었다. 이것이 패인이었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원주 DB는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홈경기에서 84-99로 패배했다. DB는 5연승에 마침표를 찍으며 3위로 내려앉았다.
이선 알바노(22점 3점슛 5개 포함 3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드완 에르난데스(1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두경민(14점 3점슛 4개 포함 4어시스트)이 2쿼터에 15점 차까지 벌려놨지만, 4쿼터에 역전당하며 패했다.
경기 후 이상범 감독은 “벤치 운영에 미스가 있었다. 승부를 너무 일찍 걸었다. 선수들 체력이 후반 가면 떨어질 것 같아서 2쿼터에 승부를 걸었는데 그게 패인이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1쿼터에 선수들 몸이 좋아서 2쿼터에 승부를 걸었던 것이다. 체력 소모가 큰 상황에서 후반에 쫓아가는 수비를 못할 것 같았다. 그러나 2쿼터에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고 후반은 예상대로 체력이 부족했다. 쉽게 추격을 허용했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알바노가 매 경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3점슛 5개를 꽂았고, 경기 운영에도 가담하는 모습이었다. 이상범 감독은 “체력이 부족하다 보니 손이 먼저 나가더라. 수비가 되지 않았고 파울에 걸려버렸다. 3쿼터에는 파울이 4개라 기용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경기 운영은 잘하고 있다. 계속 해보려고 하고 맞춰보려고 하는 모습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알바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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