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듀란트, 미 대표팀서 테이텀에게 화낸 이유는?

해외농구 / 이보현 / 2022-04-02 21: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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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듀란트는 테이텀이 본인의 득점부터 보기 바랐다.

현지매체 '더 스포츠러쉬'의 2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보스턴 셀틱스의 포워드 제이슨 테이텀이 흥미로운 일화를 공개했다.

테이텀은 작년 올림픽에서 브루클린 네츠의 포워드 케빈 듀란트와 미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다. 테이텀은 듀란트와 함께 뛸 때 본인의 공격을 미루고 듀란트에게 계속 패스를 했다고 한다. 그럴만했다. 테이텀도 훌륭한 득점원이지만, 듀란트는 NBA를 대표하는 수준의 스코어러였기 때문.

하지만 듀란트는 마음에 안 들어했다고 한다. 테이텀은 "윙 에서 누군가 나한테 패스를 줬다. 소속팀이었다면 내가 슛을 쐈겠지만 듀란트가 내 앞에 있어서 그에게 패스를 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자 듀란트가 화를 냈다. 자기를 찾지 말고 내 자신처럼 하라고 했다. 상대방을 죽여놓으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내가 슛을 쏘기를 바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회상했다.

테이텀은 "듀란트는 내가 자라면서 우상시했던 선수다. 그와 플레이오프에서 겨룬 뒤, 대표팀에서 만나 해외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는 사실은 굉장한 추억이다"고 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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