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요키치' 이번에는 잘했다! 프리시즌 두번째 경기에서 맹활약...16점으로 팀 승리 기여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5-10-11 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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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중국판 요키치로 불리는 양한센이 프리시즌 두번째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프리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24-123으로 승리했다.

포틀랜드는 신입생 즈루 할러데이가 12점 3어시스트, 쉐이든 샤프가 17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댜앙한 선수들이 활약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중 2025 NBA 드래프트 논란의 주인공 양한센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날 17분을 출전하며 16점 4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양한센은 드래프트 당시부터 공격에는 재능이 있으나, 수비에는 약점이 명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격에서는 218cm의 큰 신장을 활용한 골밑 플레이가 강점이고, 또 부드러운 기술과 외곽슛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였다.

이날 경기는 양한센의 장점이 제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양한센은 공격에서 3점슛 2개를 성공시켰고, 여기에 골밑에서도 포스트업 기술을 활용해 손쉽게 득점을 올렸다.

물론 수비에서는 여전히 심각했다. 17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뛰었으나, 반칙을 무려 5개나 기록했다. 이는 양한센이 가장 보완해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또 턴오버 3개도 아쉬웠다.

지난 9일 양한센은 NBA 무대 첫선을 보였다. 그리고 첫 경기에서 활약은 끔찍했다. 4점 4턴오버를 기록하며 공격에서도 심각했고, 수비도 엉망이었다. 첫 경기 후 양한센을 향한 비판적인 여론이 속출할 정도였다.

그런 양한센이 두번째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뽐낸 것이다. 물론 첫 경기와 두번째 경기 모두 정규리그가 아닌 프리시즌 경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양한센은 NBA 무대에서 1경기도 뛰지 않은 신인이다. 신인 선수들은 프리시즌 무대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양한센은 벌써 엄청난 관심과 조명을 받고 있다. 양한센의 행보 하나마다 칭찬과 비판이 오가고 있다. 과연 양한센의 정규리그는 어떻게 될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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