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현·해먼즈 더블더블’ KT, 이재도 분전한 소노 제압하고 5연승 질주

프로농구 / 수원/조영두 기자 / 2025-03-13 20: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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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KT가 소노를 제압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수원 KT는 1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69-63으로 승리했다.

문정현(11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레이션 해먼즈(17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허훈(13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박성재(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5연승을 달린 KT(26승 17패)는 공동 2위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 LG(이상 27승 16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초반부터 KT가 어렵지 않게 리드를 잡았다. 문정현, 해먼즈, 문성곤의 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13-0 런을 만들었다. 디제이 번즈와 케빈 켐바오에게 실점했지만 하윤기와 문정현이 공격을 성공시켰다. 2쿼터 소노가 이재도를 앞세워 따라붙었으나 박정재와 조엘 카굴랑안의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문정현과 허훈은 3점슛을 터트렸고, KT는 40-26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소노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재도, 번즈, 이근준에게 잇달아 실점했다. 박성재와 허훈이 외곽포를 꽂았지만 켐바오에게 연속 3점슛을 맞았다. 허훈이 다시 3점슛을 터트렸으나 소노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이재도와 최승욱에게 외곽포플 허용했고, 57-52로 점수차가 좁혀진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위기는 계속 됐다. 켐바오에게 중거리슛과 더불어 추가 자유투까지 내준 것. 하윤기가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지만 최승욱과 이재도에게 점수를 내줬다. 결국, 경기 종료 7분 2초를 남기고 동점(59-59)을 허용했다.

그럼에도 승리를 향한 KT의 의지는 돋보였다. 해먼즈와 문성곤의 골밑 득점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해먼즈가 3점슛까지 성공, 다시 스코어를 벌렸다. 종료 1분 44초 전 해먼즈의 추가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KT는 접전 끝에 웃었다.

한편, 소노는 이재도(2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초반 너무 많이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4연패(14승 30패)에 빠졌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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