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골밑 장악’ SK, 오리온 꺾고 100% 확률 잡았다

프로농구 / 잠실학생/조영두 기자 / 2022-04-22 20: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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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SK가 오리온을 꺾고 100% 확률을 잡았다.

서울 SK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91-83으로 승리했다.

자밀 워니(33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했고, 김선형(20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안영준(14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2연승을 달린 SK는 역대 4강 플레이오프 1,2차전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인 100%(27/27)를 잡았다.

 

오리온은 신인 이정현(28점 2리바운드)과 머피 할로웨이(20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지며 벼랑 끝에 몰렸다.

경기 초반부터 SK가 리드를 잡았다. 그 중심에는 워니가 있었다. 워니는 골밑 공격뿐만 아니라 3점슛까지 터뜨리는 등 연속 8점을 몰아쳤다. SK는 2쿼터에도 워니가 득점행진을 이어갔고, 김선형과 안영준은 외곽포를 꽂았다. 이후 할로웨이와 이정현에게 실점했지만 허일영과 워니가 득점에 성공, 49-39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위기를 맞이했다. 이정현에게 3점슛과 앤드원 플레이를 내준데 이어 이승현, 할로웨이에게도 실점한 것. SK는 최준용과 김선형의 공격으로 맞받아쳤지만 또 한 번 이정현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1점차(61-60)로 점수가 좁혀졌다. 쿼터 막판 워니와 최준용으로 한숨 돌리며 66-62로 3쿼터를 끝냈다.

진짜 위기는 4쿼터에 찾아왔다. 한호빈과 이정현에게 3점슛 3방을 맞았고, 이정현에게 자유투로 점수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할로웨이에게도 잇달아 실점하며 70-79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하지만 승리를 향한 SK의 의지는 강했다. 최준용이 돌파를 성공시켰고, 김선형은 3점슛을 터뜨렸다. 워니 또한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최준용과 안영준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SK는 오리온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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