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라렌 46점' 합작 KT, 삼성 꺾고 2위 굳히기
- 프로농구 / 수원/정다혜 / 2022-03-15 20:42:02

수원 KT는 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9-8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시즌 30승(15패)째를 챙기게 됐다.
캐디 라렌(22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허훈(23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김영환(16점 3리바운드)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연패가 길어진 삼성은 시즌 37패(9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아이제아 힉스(2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미미했다.
1쿼터 초반부터 허훈과 하윤기의 앨리웁 플레이를 선보인 KT는 삼성 상대로 화끈한 공격을 펼쳤다. 이른 시간 삼성의 팀파울을 유도해냈고 정성우는 스틸 후 골밑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KT는 집중력을 잃고 삼성에게 연속 8점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KT는 1쿼터를 25-25로 마쳤다.
허훈의 미드레인지 슛으로 2쿼터 포문을 연 KT는 속공 득점을 포함해 연속 8점을 올렸다. 턴오버가 연속으로 나온 것이 흠이 됐지만, 쿼터 막판 연속 3번의 3점슛을 꽂은 KT는 14점 차 리드를 가져왔다. KT는 전반을 53-39로 마무리했다.

3쿼터를 70-57로 매듭지은 KT는 마지막 10분 동안에도 자신들의 농구를 이어갔다. 삼성이 바스켓카운트 2개 포함 연속 10점을 만들어냈지만, 김영환이 내외곽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삼성의 추격을 뿌리쳤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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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정다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