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홈 6연승 도전’ 유도훈 감독, “매 경기 결승”
- 프로농구 / 대구/이재범 기자 / 2022-12-14 19:01:30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에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초반 10경기에서 2승 8패로 부진했다. 지난달 19일 서울 SK에게 81-76으로 승리한 이후 9경기에서 7승 2패로 반등했다. 특히, 홈 경기에서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다.
가스공사는 14일 4연패 중인 서울 삼성과 대구체육관에서 맞대결을 갖는다. 이기면 홈 6연승과 함께 10승 10패, 승률을 5할로 맞춘다. 맞대결 상대인 삼성은 현재 원정경기 5연패 중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삼성과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홈 5연승보다 매 경기 결승이라고 생각하면서 간다. 오늘 경기 상대가 부상이나 안 좋은 상황이다. 먼저 부딪히고 생각해야 우리 장점이 나온다고 이야기를 해줬다. 누가 해주겠지가 아니라 먼저 움직여야 한다고 했다”며 “이전 맞대결에서는 김시래가 없었다. 시래와 이정현, 이호현이 나쁜 가드가 아니다. 흔들리는 수비가 나오면 안 된다. 외곽 기회가 났을 때 안 들어가도 리바운드를 해줘야 하기에 기본에 충실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이날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들려줬다.
유도훈 감독은 감독의 역할에 대해 “감독은 피해망상과 과대망상을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이겨도 잘 해서 이기는 건지 살펴보고 다음 경기 보완점을 보완해야 한다”며 “이대성이 뒤쪽 근육(햄스트링)을 다친 건 아닌데 올라온 게 아닌가 싶다. 자기는 괜찮다고 한다. 이런저런 걱정을 하면서 간다. 확 쉬게 할 수 있지도 않고, 본인도 괜찮다고 한다”고 했다.
삼성이 부진한 이유 중 하나는 부상이다.
유도훈 감독은 “삼성이나 DB가 부상자가 나와서 떨어졌다. 어느 팀이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른다. 시즌을 치르면서 맞춰가는 건 맞추지만, 부상이 어디서 발생하느냐, 거기에 안 흔들려야 한다. 큰 부상이 없는 팀, KGC인삼공사, LG, 현대모비스는 상위권이다. 중위권에서 떨어진 팀은 (부상이 나온) 삼성, DB다. 변수가 남았다”며 “시즌 들어갈 때 상위평준화라고 했다. 어떤 상황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예전에는 2라운드가 지나면 그림이 나왔다. 우리와 KCC, SK가 올라가는 건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이나 몸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다른 팀은 거꾸로다”라고 부상을 염려했다.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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