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긴 휴식 마친’ 박정은 감독 “리듬 찾으려면 시간 필요, 초반이 중요하다”

여자농구 / 부천/김민태 기자 / 2026-01-30 18: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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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김민태 인터넷기자] 강행군 이후 달콤한 휴식을 취한 BNK가 7일 만의 경기에 나선다.

부산 BNK썸은 30일 부천체육관에서 부천 하나은행과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BNK다. 5경기에서 2승만 챙겼다. 10승 9패로 현재 3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공동 4위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이상 9승 10패)의 추격이 매섭다. 이날 하나은행에 패하면, 내일 서로 맞붙을 우리은행-삼성생명의 승자와 공동 3위가 된다.

하지만 직전 경기 이후 일주일의 시간이 있었다. 백투백 일정 포함 10일 동안 5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버텨낸 뒤, 재정비를 마친 BNK는 하나은행전 승리를 노린다.

박정은 감독은 “우리만 경기하는 것 같더니 최근에는 우리만 쉬는 것 같은 느낌이다(웃음). 잘 쉬었다. 이동 거리도 길어서 부천에 이틀 전에 와서 훈련했다. 체력 회복은 했지만, 경기력에 있어서 리듬을 타려면 시간은 필요할 것 같다. 초반이 중요하다고 선수들에게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과의 싸움에서는 경기 초반을 잘 풀어내고도, 추격에 고전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BNK다. 박정은 감독은 “베스트 멤버로 붙으면 공격이나 경험에서 상대보다 나은 부분이 있다. 하지만 로테이션을 가져가야 한다. 그때 에너지레벨 차이가 난다고 본다. 하나은행의 에너지가 워낙 좋다. 그 부분이 항상 고민”이라고 밝혔다.

치열한 순위 싸움에 대해서는 “그걸 신경 쓰다 보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브레이크 전까지는 피가 튈 것 같다. 2월에는 주말 백투백 일정이 두 번이다. 힘들겠지만 영리하게 풀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베스트5
BNK썸 : 안혜지 이소희 박혜진 김소니아 변소정
하나은행 : 사키 정예림 정현 박소희 진안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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