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2연승 노리는 전희철 감독 “공격 리바운드 제어해야”
- 프로농구 / 잠실학생/조영두 기자 / 2022-04-22 18:38:25

서울 SK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고양 오리온과 경기를 갖는다. 1차전에서 승리를 챙긴 SK는 내친 김에 2연승을 노리고 있다. 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모두 잡은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100%(27/27)다.
SK 전희철 감독은 “1차전 리바운드에서 앞섰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16개나 내줬다. 정규리그에서는 속공 개수가 9대3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났는데 1차전에서 6대5였다. 트랜지션 게임을 잘하긴 했는데 공격 리바운드를 뺏기면서 쉬운 득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막혔다. 때문에 상대 공격 리바운드를 차단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전 감독의 말대로 SK는 정규리그에서 오리온을 상대로 6경기 평균 9.2개의 속공을 성공시켰고, 상대에게는 3.7개만 내줬다. 그러나 1차전에서는 속공 개수가 6개, 5개로 비슷했다. SK는 속공 득점으로 13점을 기록했지만 전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1차전에서 속공 6개면 적은 건 아닌데 상대한테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 내주면서 끊겼다. 공격 리바운드에 좀 더 집중한다면 리바운드에 이은 아웃렛 패스가 잘 나갈 수 있다. 아마 상대도 속공을 차단하기 위해 공격 리바운드 참여를 많이 할 것이다. 우리는 더 집중해서 아웃 넘버 찬스를 계속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전 감독의 말이다.
한편, 이날 오리온은 ‘고양의 수호신’ 이승현이 복귀한다. 이승현은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코로나19에 확진되어 1차전에 결장한 바 있다.
전 감독은 “(이)승현이가 윙에서 점퍼가 정확하다. 픽앤팝을 했을 때 윙으로 빠지면 우리가 헬프를 갈 수가 없다. 그래서 반대쪽인 탑으로 몰아야 헬프를 할 수 있고, 타아밍도 한 번 끊을 수 있다. 정규리그에서도 해왔던 수비 방법이라 잘 될 거라 생각한다”며 이승현의 수비 계획을 밝혔다.
*베스트5
SK : 김선형 최원혁 최준용 안영준 워니
오리온 : 이정현 이대성 최현민 이승현 할로웨이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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