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잇몸도 없어서 틀니 해야 될 것 같아” 연이은 부상자 발생, 김완수 감독의 쓴웃음

여자농구 / 부천/조영두 기자 / 2025-02-05 18: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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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연이은 부상자 발생에 김완수 감독이 쓴웃음을 지었다.

청주 KB스타즈는 5일 부천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나윤정(어깨), 염윤아(무릎) 등 부상자가 연이어 발생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2연승을 달리며 4위(9승 15패)로 올라섰다.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지금 선수들이 열심히 잘해주고 있다. 하나은행은 우리보다 신장이 좋다. 그래서 골밑 수비,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나)윤정이, (염)윤아가 없어서 잇몸으로 해야 되는데 잇몸도 없어서 틀니를 해야 될 것 같다(웃음). 그래도 백업 멤버 (이)채은, (이)윤미, (양)지수가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하나은행의 강점은 골밑이다. 진안, 양인양, 김정은이 함께 KB스타즈에게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더욱 힘을 내줘야 한다.

“상대 신장이 좋기 때문에 트랩을 준비했다. 골밑에서 파생되는 공격이 많더라. 이제는 완전체라고 봐야 된다. 아직 플레이오프를 완전히 포기할 상황도 아니다. 그래도 (송)윤하가 버티는 힘이 있어 믿고 있다.” 김완수 감독의 말이다.

KB스타즈는 이날 하나은행을 만난 뒤 오는 8일 홈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한다. 2경기를 다 잡는다면 플레이오프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

김완수 감독은 “선수들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이 분위기 그대로 가면 좋은데 시즌 치르다 보면 좋을 때와 안 좋을 때가 있다. 선수들에게 따로 이야기는 안 한다. 코트 안에서 자신과 타협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고 이야기했다.

*베스트5
KB스타즈 : 허예은 양지수 강이슬 나가타 송윤하
하나은행 : 박소희 정예림 김시온 김정은 양인영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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