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허훈 25점’ KT, KCC 꺾고 4연승 질주
- 프로농구 / 전주/조영두 기자 / 2022-03-06 18:35:38

수원 KT는 6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91-73으로 승리했다.
에이스 허훈(25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정성우(1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박지원(12점 5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4연승을 달린 KT는 2위(28승 14패) 자리를 굳게 지켰다.
KCC는 이정현(17점 3리바운드)과 라건아(16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제 몫을 했지만 KT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7승 27패가 되며 공동 6위(19승 25패) 원주 DB, 창원 LG와의 격차가 다시 2경기로 벌어졌다.
1쿼터 KCC의 속공과 라건아를 제어하지 못하며 17-20으로 끌려간 KT는 2쿼터가 되자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정성우가 3점슛을 터뜨렸고, 마이크 마이어스는 호쾌한 덩크슛을 연이어 림에 꽂았다. 이후 김지완과 이정현에게 실점했지만 양홍석과 하윤기의 득점으로 맞받아치며 35-3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KT는 더욱 힘을 냈다. 그 중심에는 허훈이 있었다. 허훈은 3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1점을 몰아치며 KT 공격의 선봉에 섰다. KCC가 이정현을 앞세워 반격하자 이번엔 박지원이 나섰다. 박지원은 득점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으로 팀에 공헌했다. 쿼터 종료와 동시에 하윤기가 버저비터까지 성공시킨 KT는 63-54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KT의 기세는 계속 됐다. 허훈이 득점행진을 이어갔고, 박지원과 하윤기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마이어스까지 연속 득점을 올린 KT는 77-63으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KT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박준영과 김영환도 득점을 성공시키며 KCC에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경기 막판에는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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