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초 전 역전 득점 넣었던 이정현 “4차전 반드시 이기겠다”

프로농구 / 부산/이재범 기자 / 2026-05-09 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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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항상 이기기 위해서 경기를 뛴다. 내일(10일) 반드시 이기겠다.”


고양 소노의 챔피언결정전 창단 첫 승이 아쉽게 무산되었다. 부산 KCC의 기세를 꺾을 기회도 놓쳤다.

소노는 경기 종료 2분이 남았을 때 78-86, 8점 차이로 뒤졌다. 임동섭의 돌파 후 이정현의 연속 7점을 더해 2초를 남기고 87-86으로 역전했다.

소노의 승리가 눈앞이었다.
 

KCC의 작전시간 후 골밑 슛을 시도하던 숀 롱에게 파울을 범해 자유투를 내줬다. 이날 7개 중 3개만 넣었던 롱은 2개 모두 성공했다.

소노는 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87-88, 1점 차로 졌다.

챔피언결정전에서 1점 차 승부가 나온 건 9번째. 가장 최근 경기는 2019년 4월 19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의 챔피언결정 4차전(92-91)이었다.

경기 막판 연속 7점을 올려 승리의 영웅이 될 뻔 했던 이정현(1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점슛 2개)은 “너무 아쉽다. 지면서 경기에 변화를 준다. 오늘(9일) 경기가 가장 흐름이 좋았다”며 “공수 모두. 아쉬운 순간순간이 생각난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4차전에서는 승리의 희망이 보인 승부였다.

이정현은 “항상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며 경기를 뛴다. KCC가 흐름이 굉장히 좋다.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내일 반드시 이기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정현은 챔피언결정전에서 3경기 평균 19.7점 3.7리바운드 2.3어시스트 1.7스틸 3점슛 성공률 39.3%(11/28)를 기록 중이다.

평균 3.7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소노에서 가장 믿음직한 득점원인 이정현은 챔피언결정전 첫 승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소노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KCC와 챔피언결정 4차전을 갖는다.

#사진_ 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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