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춘계] SKvs현대모비스, 연고 선수 맞대결 성사! 놓칠 수 없는 빅매치
- 아마추어 / 해남/배승열 / 2025-03-17 17:58:59

17일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진행 중인 '제62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가 6일 차를 맞았고 본격적인 전쟁, 남자 고등부 14강 본선 일정이 시작됐다. 남고부 14강 본선 경기는 총 6경기가 열렸고 8강에서 무룡고와 용산고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앞서 무룡고는 명지고를 71-57로 눌렀다. 소지호가 양 팀 합쳐 최다인 19점(3P 2개)을 넣었고 이창현은 11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5스틸로 트리블 더블 활약을 더했다. 무룡고 에이스이자 울산 현대모비스 1호 연고 지명 선수 김건하는 컨디션 관리를 받으며 25분 동안 7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이어 용산고는 강원사대부고와의 경기에서 113-60으로 승리했다. 용산고는 2학년 김민기가 21점 6리바운드 4스틸로 양 팀 합쳐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김윤서와 김태인도 나란히 19점으로 힘을 보탰다. 용산고 주장이자 서울 SK 연고 지명 선수 에디다니엘은 22분 동안 1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짧은 시간 동안 존재감을 남겼다.
생각보다 일찍 두 팀이 만났다. 결승에서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두 팀의 맞대결이 준결승 길목 8강에서 만들어졌다. 용산고는 자타 공인 2025년 우승 후보다. 무룡고는 4강 전력으로 언제든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다.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코트에서 함께한 만큼 두 선수는 평소에도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다. 남자 고등부 예선을 앞두고 해남에서 만난 둘은 "부상 없이 결승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바람과 달리 2025년 춘계 연맹전은 이 둘의 만남을 이른 시간에 성사시켰다. 벌써 이들의 맞대결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14강 결선 토너먼트를 마친 두 팀은 하루 휴식 후 오는 19일(수)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오후 1시에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경기는 물론이고 대회 전 경기는 한국중고농구연맹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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