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연승 이끈 슈로더 “모든 경기를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며 뛴다”

해외농구 / 이규빈 / 2023-01-05 17: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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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데니스 슈로더가 맹활약하며 레이커스를 3연승으로 이끌었다. 르브론 제임스도, 앤서니 데이비스도 없는 가운데 따낸 3연승이었다.

LA 레이커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에서 112-109로 승리했다.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데니스 슈로더(32점 4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21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이 활약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레이커스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승리였다. 레이커스는 불과 1주일 전 원정에서 마이애미를 만나 98-112로 완패한 경험이 있었다. 심지어 그 당시에는 제임스도 뛰었다. 설상가상 제임스마저 재대결서 결장하게 돼 레이커스의 열세가 전망됐다.

위기의 순간, 슈로더라는 영웅이 탄생했다. 슈로더는 2022-2023시즌 평균 10.8점 3.9어시스트를 기록고 있다. 기록 자체는 준수한 수치. 마이애미전에서는 폭발했다. 3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고, 야투 역시 15개 시도하여 8개를 성공시켰다.

슈로더는 공격에서 상대의 수비를 무너뜨리며 돌파에 성공했고, 4스틸도 만들며 공수 모두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단언컨대 이번 시즌 슈로더 최고의 경기였다.

슈로더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AD(데이비스)와 제임스가 없지만 우리는 많은 선수들이 있다. 그 선수들과 함께 이뤄낸 승리다. 나는 매 경기를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오늘은 운이 좋았다. 팀원들이 나에게 좋은 패스를 줘서 득점을 많이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고 있지만 레이커스는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흐름을 이어가 데이비스가 복귀할 때까지 버틴다면, 레이커스 역시 충분히 다크호스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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