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동준-우동현 펄펄’ 상무, SK 잡고 무패행진 질주
- 프로농구 / 이천/정병민 / 2023-11-27 17:40:58

[점프볼=이천/정병민 인터넷기자] 상무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3연승에 성공했다.
상무는 27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3-2024 KBL D리그 경기에서 88-69로 승리했다.
한승희가 17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김동준, 우동현, 이광진도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대승에 기여했다. D리그 최강다운 모습을 보이며 무패 행진을 내달린 상무는 3승을 기록한 KT와 공동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내주며 고전했던 SK는 1쿼터 잠시를 제외하고는 시종일관 끌려다니다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형빈과 홍경기 36점을 합작했고 김수환도 13점을 거들었지만 상무의 벽은 높디높았다.
상무의 공격력은 1쿼터부터 불을 뿜었다. 한승희와 이광진이 페인트존을 점령했고, 정호영이 외곽에서 3점슛으로 힘을 실었다.
18-10으로 1쿼터를 마친 상무는 2쿼터 들어 멤버를 대거 교체하며 전술 변화를 가져갔다. 그럼에도 경기력과 호흡적인 측면에 큰 문제는 없었다. 한승희와 변준형이 맹활약한 상무는 2쿼터에만 2점슛 야투율 91%를 기록하는 등 계속해 고감도 야투율을 이어가며 격차를 벌렸다.
전반에 비해 손끝 감각이 식었지만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상무는 예상치 않았던 우동현과 전현우의 연속 3점슛으로 SK의 추격을 허탈하게 만들었고 한승희는 인사이드에서 맹위를 떨쳐갔다.
신바람이 난 상무는 4쿼터에 유일하게 코트를 밟지 않았던 조한진까지 투입하며 경기 마무리에 접어들었다. 모든 쿼터 스코어를 앞서며 4쿼터 중반, 77-56으로 사실상 승리를 확정 지은 상무는 끝까지 SK를 몰아치며 무결점 경기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경기로 상무는 3연승을 질주하며 KT와 공동 1위에 올라섰고, SK는 시즌 2승 2패 5할 승률로 4위에 머물렀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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