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원-이관우 결장? 성균관대의 무패행진은 계속된다!’ 성균관대, 한양대 잡고 단독 1위 수성
- 아마추어 / 수원/김민수 기자 / 2026-05-22 17:27:36

성균관대는 2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의 맞대결에서 92-65로 승리했다.
성균관대는 올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이제원(17.6점)이 결장했다. 그동안 앞선을 책임진 이관우도 코트에 나서지 않았다. 그럼에도 성균관대는 강했고, 왜 본인들이 리그 유일 무패 팀인지 증명했다.
성균관대는 높이의 우위를 바탕으로 손쉽게 경기를 풀었다. 24-17로 앞선 채 시작한 2쿼터, 성균관대는 본격적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원동력은 수비에 있었다.
성균관대는 상대의 2대2 게임에 올 스위치로 대응했다. 골밑에서 미스매치가 발생하면 코너에 있는 빅맨들이 빠르게 로테이션을 오며 구멍을 메웠다. 구민교와 구인교, 원준석 등 빅맨 선수들의 외곽 수비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수비였다.
물론 아직 완벽하지 못했고, 수비 로테이션 과정에서 실수도 있었다. 하지만 올 시즌 부실한 한양대의 공격력으로 그 작은 빈틈을 파고들기엔 무리였다. 그렇게 경기는 성균관대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김윤세와 김태형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결국 2쿼터 종료 5분여를 남긴 시점부터 2분 40여 초까지 15-0 스코어런을 달렸다. 격차는 어느덧 21점 차(45-24)까지 벌어졌다. 이후에도 성균관대는 고삐를 더욱 바짝 잡아당기며 51-29로 전반을 마쳤다.
성균관대는 전반 리바운드 싸움에서 23-9로 크게 앞섰다. 성균관대의 공격 리바운드(11개)가 한양대의 전체 리바운드보다 2개나 더 많았다. 속공 득점도 12-6으로 앞서며 상대보다 한 단계 위의 체급을 자랑했다.
후반에도 양 팀의 체급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다. 한양대는 류정열(207cm)을 투입하며 지역방어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성균관대는 3쿼터 3점슛 3개로 한양대의 수비를 완벽하게 깨뜨렸다.
성균관대는 그대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6승째를 신고했다. 고려대를 꺾으며 시작한 올 시즌,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성균관대는 오는 26일, 경희대 원정을 떠난다. 경희대는 리그 5승 2패로 4위에 위치한 강팀이다. 과연 성균관대의 전승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해보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