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유소녀] 우리은행 주니어 U10 우승 이끈 강서연 "내 롤모델은 김단비 선수!"
- 유소년 / 안산/조형호 기자 / 2025-08-10 17:17:39

아산 우리은행 주니어 농구교실(홍현재 원장)은 10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 B코트에서 열린 ‘2025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U10부 결승 BNK와의 경기에서 27-11로 승리했다.
압도적인 전력이었다. 우리은행은 팀의 주장이자 야전사령관 강서연을 앞세워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밀어붙였다. 강서연은 4학년답지 않은 침착함으로 경기 템포를 조율했고 적재적소에 패스를 통한 찬스 메이킹과 직접 돌파에 이은 마무리로 팀에 리드를 가져왔다.
강서연의 활약에 힘입은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격차를 서서히 벌려나갔고, 3쿼터에는 23-7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1쿼터부터 변함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강서연은 4쿼터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조기 퇴근까지 맛봤다.
시상식 후 인터뷰에 응한 강서연은 “막상막하로 승부가 갈릴 줄 알았는데 예상과 달리 쉽게 이겨서 더 기쁘다. 사실 우승을 예상하긴 했다. 항상 힘들게라도 우승하기도 했고 (김)나연이라는 친구가 와서 더 강해졌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 압도적으로 우승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앞선에서 특유의 반 박자 빠른 돌파와 타이트한 수비로 팀의 우승을 이끈 주장 강서연. 그녀의 꿈은 농구선수다.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고 WKBL 유소녀 무대를 누빈 강서연이 경험치를 쌓아 훗날 프로 무대까지 누빌 수 있을까?

끝으로 강서연은 “내 롤모델은 김단비 선수다. 사실 원래는 박지현 선수를 좋아했는데 해외에 간 뒤로 김단비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우리은행 주니어에서 뛰고 있어서 그런지 우리은행 선수들이 좋다. 나도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우리은행 선수들처럼 멋있는 농구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강서연의 활약으로 U10부 우승컵을 들어올린 우리은행은 U8부에서도 정상에 등극하며 2관왕을 차지, 유소녀 강호 체제를 더욱 견고히 했다.
WKBL이 주최한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으며, 참가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매일유업에서 허쉬우유가 제공됐다. 더불어 경기별 MVP에게 스포츠전문기업 아잇(AllTE)에서 의류, 양말, 헤어밴드가 부여됐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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