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대표팀 재도전 정한신 前감독, "나의 강점은 경험"
- 3x3 / 김지용 / 2021-03-30 16:59:52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의실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이하 경향위)를 개최해 2020 도쿄올림픽 3x3 1차 예선에 나설 남자 3x3 대표팀 감독 면접을 진행했다. 새로 구성된 경향위의 면접으로 치러진 이번 감독 면접에는 정한신 前 대표팀 감독과 강양현 조선대 감독이 나섰다.
협회는 지난 8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남자 3x3 대표팀을 이끌 감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발표했고, 18일 서류 접수를 마쳤다. 서류 접수 결과 정한신, 강양현 2명의 지도자가 지원했다.
지원자 중 가장 먼저 면접에 나선 정한신 前 감독은 30분가량 면접을 진행했다. 정한신 前 감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남자 3x3 대표팀을 이끌었다.
정한신 감독은 “면접이란 것은 항상 긴장된다. 나름 준비한 것을 잘 이야기한 것 같다. 그동안 3x3 대표팀 감독을 해오며 느꼈던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3년 대표팀 생활 중의 공과에 대해서도 이야기 드렸다”고 말했다.
본인의 강점은 경험에 있다고 말한 정 감독은 “다시 대표팀을 맡게 되면 향후 어떻게 대표팀을 이끌어 갈지 가감 없이 설명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2018년 좋은 성적을 냈지만 2019년에는 출전한 5번의 국제대회에서 모두 예선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던 정 감독은 “이제는 국제대회에서 성적을 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2018년 아시안게임 이후 국제대회 성적이 미진했기 때문에 훈련 내용을 보강해 대표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 전력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상위권에 접근할 수 있는 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시 대표팀을 맡을 경우 자신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정한신, 강양현 감독의 면접을 마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경향위의 심사를 거쳐 오는 4월1일(목) 개최 예정인 이사회를 통해 남자 3x3 대표팀 감독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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