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에 대한 믿음 드러낸 송영진 감독 "해줄거라는 믿음이 있어"

프로농구 / 울산/김민지 / 2025-03-02 16: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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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김민지 인터넷기자] “허훈이 중요한 순간 해줄거라는 믿음이 있다.”

수원 KT가 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2-56로 승리했다.

KT는 허훈(12점 4리바운드)이 1쿼터 3점슛 2개를 성공하며 1쿼터에만 10점을 기록했다. 신인 박성재(11점 리바운드)도 4쿼터 중요한 순간마다 3점슛 성공률 100%(3/3)를 뽐냈다. 더불어 악착같은 수비를 보여주며 상대를 막아냈다. 다시 합류한 조던 모건(12점 12리바운드)도 더블 더블을 달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경기 시작 박무빈이 3점 2개를 성공시키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모비스는 좀처럼 득점이 나오질 않으며 상대를 쫓아가기엔 무리였다. 모비스는 숀 롱(14점 4리바운드), 게이지 프림(12점 5리바운드) 두 선수만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수원 KT 송영진 감독
경기 총평

어려운 경기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쉽지 않은 경기였다. 수비부터 잘 풀어줘서 값진 승리한 거 같다.

모건의 활약

지난 시즌부터 우리가 1대1 디펜스가 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느끼고 있다. 지금처럼 잘해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

리바운드 우세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 우리는 야투가 좋은 편이 아니다. 선수들도 분명히 그 부분에 대해서 알고 있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더 잡겠다는 의지가 많이 강하지 않나 생각한다.

브레이크 이후 허훈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는데?
허훈이 해줘야 할 중요한 순간이 분명 있을 거라고 믿음이 있다. 몸 관리를 좀 더 잘하고 부상 없이 가준다면 좋은 모습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4쿼터 박성재의 공격과 수비 활약
지난 경기도 성재 역할이 컸지만 오늘도 성재가 수비나 중요한 순간 하나씩 넣어주는 것이 많이 컸다. (문)성곤이가 득점은 잘 안 나왔지만 (이)우석이를 맡으려는 의지와 잘 막아줬던 바람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거 같다.

하윤기 컨디션

오늘도 많이 힘들어 했던 거 같다. 그동안 더블 팀 수비를 많이 했다. 그 부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줬던 게 하윤기였다. 대표팀 차출 후 장시간 다녀 온 부분이 부담 되었을 거다. 체력적인 부분이 흔들리지 않았는가 생각한다. 컨디션 찾고 바로 잡히면 잘 할 것이다.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경기 총평
경기 끝나고 선수들에게 쓴 소리를 했다. 사전 인터뷰 때 실책과 리바운드만 잡았으면 이길 수 있다고 이야기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반성해야하지 않나 생각한다.

리바운드(32-45) 열세, 공격리바운드 8개였는데?
공격 리바운드가 8-18이었다. 4쿼터 12점을 지고 있는데도 팀 파울이 하나라는 것은 결과를 우리가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니었다. 마음가짐을 잘 잡아달라고 했다. 심판 문제에 대해 왈가왈부할게 아니다. 상대는 몸싸움하는데 거기에 밀려다니고 못한다고 하고 심판 탓하고 하는 건 안 된다. 선수들에게 늘 이야기하지만 싸워서 이기려고 해야지 심판한테 봐달라고 하는 건 안 된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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