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농구, 2회 연속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본다

3x3 / 김지용 / 2020-12-09 16: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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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3x3 농구는 정식종목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8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제출한 종목 구성 안을 승인했다. 브레이크댄스가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승인된 가운데 3x3 농구,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서핑 등은 내년 도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정식종목으로 치러진다.

올림픽이 해를 거듭할수록 젊은 세대에게 외면받고 있는 가운데 파리올림픽은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종목을 정식종목에 포함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이유로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익사이팅한 종목들이 대거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고, 유럽에선 큰 인기가 없는 야구, 소프트볼, 가라데는 정식종목에서 빠지게 됐다.

2024 파리올림픽에는 총 32개의 종목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됐고, 3x3 농구가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올 한 해 힘든 시기를 보낸 한국 농구계에는 반가운 소식이다. 


올해 3월 인도에서 예정됐던 2020 도쿄올림픽 3x3 농구 1차 예선이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된 가운데 이미 2020 도쿄올림픽 3x3 농구 1차 예선 진출 티켓을 확보한 한국(남자)은 내년 도쿄올림픽 도전 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 연이어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남자 5대5 대표팀이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20년 넘게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고 있는 가운데 3x3 농구가 올림픽 본선 도전의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어 남은 기간 한국 3x3 성장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24 파리올림픽 3x3 종목은 2024년 8월2일부터 18일까지 파리 아레나 1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고, 참가팀 규모는 도쿄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남, 녀 8팀이 본선에 나서 금메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올해 박민수, 김민섭, 노승준, 김동우를 올림픽 3x3 대표팀으로 선발했었다.

#사진_FIBA 제공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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