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수술 받으면 회복만 1, 2년” 美 스포츠 전문 박사가 바라본 엠비드의 무릎 상태
- 해외농구 / 조영두 기자 / 2025-02-28 16:21:53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조엘 엠비드는 올 시즌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규리그 19경기에서 평균 30.2분을 뛰며 23.8점 8.2리바운드 4.5어시스트에 그쳤다. 2022-2023시즌 평균 33.1점 10.2리바운드 4.2어시스트와 비교해 기록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점슛 성공률 49.2%, 3점슛 성공률 29.9%, 필드골 성공률 44.4%로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좋지 못했다.
가장 큰 원인은 무릎 부상이다. 지난 시즌 무릎 반월판 수술을 받아 정규리그 39경기 출전에 그쳤다. 플레이오프에 복귀했지만 이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고, 필라델피아는 1라운드에서 뉴욕 닉스에 패해 탈락했다. 올 시즌에도 무릎 수술을 여파로 인해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다. 20일 보스턴 셀틱스전 15점, 22일 브루클린 네츠전에서 14점에 머물렀다. 엠비드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은 기록이다.

엠비드가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술은 반월상 연골판 이식 수술이다. 말 그래도 더 이상 반월상 연골판의 재생이 불가능해 타인의 것을 이식 받는 수술이다. 이식 받은 반월상 연골판이 안정적으로 안착되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고 한다. 또한 오랜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박사 브라이언 서터러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엠비드가 반월상 연골판 이식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을 들어도 놀라지 마라. 현재로서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수술을 받는다면 회복만 1, 2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 시즌 필라델피아는 폴 조지를 영입, 엠비드-조지-타이리스 맥시로 이어지는 빅3를 구축했다. 그러나 엠비드가 부상으로 제대로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고, 현재 동부 컨퍼런스 12위(20승 38패)에 머물러있다. 최근 9연패로 부진하다. 엠비드의 무릎 부상이 장기화 된다면 차기 시즌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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