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밑 지배’ 앨런, 웸비 상대로 27점 10리바운드 맹활약…클리블랜드 연패 탈출

해외농구 / 성연재 / 2025-12-30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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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연재 인터넷기자] 재럿 앨런이 더블더블을 작성한 가운데 클리블랜드도 웃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NBA 2025-2026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13-101로 승, 2연패를 끊었다.

앨런은 팀 내 최다인 27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여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1쿼터부터 앨런의 존재감은 공수 양면에서 두드러졌다. 1쿼터 중반 연속 득점을 올리며 클리블랜드 공격의 중심 역할을 맡았고, 수비에서도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수비 리바운드를 연이어 잡아냈다. 앨런이 1쿼터 막판 벤치로 물러난 사이 클리블랜드는 역전을 허용했다. 이는 상대의 높이를 견제할 수 있는 앨런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다.

2쿼터 초반 교체 투입된 앨런은 코트에 들어서자마자 공격에 가담했다. 도노반 미첼과 다리우스 갈란드의 패스를 받아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골밑에서 집중 견제를 받는 상황에서도 침착한 마무리로 존재감을 이어갔다. 다만 전반은 샌안토니오의 49-55 리드로 끝났다.

앨런은 3쿼터를 턴오버로 시작했지만 곧바로 실수를 만회했다. 수비 리바운드 이후 속공에서 득점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2점 차로 좁혔다. 3쿼터 막판 클리블랜드의 야투가 연이어 빗나가며 다시 점수 차가 벌어질 위기에 놓였지만, 앨런이 연속 4점을 기록하며 흐름이 넘어가는 것을 막아냈다.

클리블랜드는 4쿼터 초반 제일런 타이슨의 연속 3점슛으로 리드를 잡았다. 2분경 투입된 앨런은 4쿼터 중반 연속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완전히 클리블랜드 쪽으로 가져왔다. 승기를 잡은 클리블랜드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113-101로 승리를 거뒀다.

앨런은 이날 야투 성공률 52.4%(11/21)를 기록하며 뛰어난 결정력을 과시했다. 자신보다 신장에서 우위를 지닌 빅터 웸반야마(26점 14리바운드)를 상대로 펼친 활약이었기에 더욱 빛났다.

앨런의 존재감은 클리블랜드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요소다. 그의 꾸준한 활약 여부가 향후 팀 성적과 순위 상승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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