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복수 대성공’ DB, 정관장 상대 11연패 끊었다
- 프로농구 / 안양/정다혜 / 2023-11-26 15:37:32

원주 DB는 2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맞대결에서 97-80으로 승리했다. DB는 시즌 14승(2패)째를 달성함과 동시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디드릭 로슨(15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김종규(1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팀 내 득점 1, 2위를 차지하면서 연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DB는 1쿼터부터 정관장을 압도했다. 6분 30여 초까지 격차가 크지 않았지만, 최승욱의 골밑득점부터 로슨의 풋백 득점까지, DB는 연속 11득점을 올렸다. 정관장 최성원에게 3점슛 두 방을 내줬으나 김영현이 똑같이 외곽포로 응수했다(28-17).
2쿼터에 출전한 위디는 덩크, 리바운드, 블록 등 공수양면에서 맹활약했다. 김영현은 2쿼터까지 3점슛 성공률 100%(4/4)를 기록하며 정관장의 추격을 저지했다. 교체 출전한 김종규는 먼로를 향해 블록을 선보이며 원정 팬들을 열광케 했다. DB는 전반 야투 성공률 74%를 기록했다(59-40).
후반 역시 DB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정관장의 야투 실패도 한몫했다. 3쿼터 후반 강상재의 개인 반칙이 4개로 불어났지만, 격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흔들릴 만한 요소는 아니었다. 4쿼터 정관장의 흐름도 있었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정관장은 연패에 빠졌다. 외국 선수가 1명인 상황에서 체력적 한계가 드러났다. 박지훈(16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정효근(12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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