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나도 나를 조던의 후계자로 생각하지 않았어” 르브론이 말하는 ‘차세대 슈퍼스타’

해외농구 / 홍성한 기자 / 2024-02-20 14: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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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나도 나를 마이클 조던의 후계자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차세대 슈퍼스타’에 대한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의 생각이었다.

제임스는 19일(한국시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 NBA 올스타게임 경기 전 인터뷰에서 향후 NBA를 이끌 ‘차세대 슈퍼스타’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제임스는 올 시즌 49경기에 나서 평균 24.8점 3점슛 성공률 39.5% 7.2리바운드 7.8어시스트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역대 최초 20년 연속 올스타게임에 출전, 또 하나의 업적을 만들어냈다.

기록적인 올스타게임에서 제임스는 13분 48초 출전, 8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렸다.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많은 시간을 나서지 못했지만 2쿼터 중반 폴 조지(클리퍼스)의 패스를 받아 호쾌한 덩크슛으로 연결하는 장면은 하이라이트 그 자체였다.

그러나 20번째 올스타게임 출전은 우리에게 또 다른 사실을 알려주는 셈이 됐다.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무대에서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제임스뿐만 아니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케빈 듀란트(피닉스) 등도 어느덧 또 다른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이들의 후계자로 루카 돈치치(댈러스)와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등 젊은 슈퍼스타들이 언급되지만 명확하게 답은 나오지 않는다. 제임스도 마찬가지였다. 

 


제임스는 “이 선수가 내 다음 사람이야라고 나도 말할 것 같지는 않다. 지금 리그에 마음만 먹으면 잘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놔두고 지켜봐야 한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제임스는 “나도 나를 마이클 조던의 후계자로 생각하지 않았다. 리그에 들어오면서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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