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해설위원,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에서 재능기부

동호인 / 이재범 기자 / 2025-03-14 14: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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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이상윤 IB스포츠 해설위원이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인 ‘글로벌 마더스’에서 매주 1회씩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글로벌 마더스’는 지난해 10월 한국농구발전소가 미국 캘리포니아 '포위드투 재단'(For With To Foundation)의 후원 속에 창단한, 11개국 25명의 다문화 어머니들로 구성된 농구단이다.

글로벌 마더스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용산문화체육센터에서 훈련한다.

이상윤 해설위원은 이들이 농구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섰다.

이상윤 해설위원은 남자농구단 코리아텐더(현 KT)와 여자농구단 금호생명(BNK), 남자대학 상명대 등에서 감독으로 오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이상윤 해설위원은 구단 운영비가 부족해 헝그리 구단으로 불린 코리아텐더를 6강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을 꺾고 4강 플레이오프까지 이끄는 4강 신화를 썼다.

2006년 여름리그(4승 16패)와 2007년 겨울리그(3승 17패)에서 최하위였던 금호생명 감독으로 부임한 뒤 3시즌 연속 승률 5할 이상으로 이끌며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상명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승리보다 패배가 당연했던 상명대를 중앙대 등을 따돌리고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 등 다른 대학들이 무시할 수 없는 전력으로 만들었다.

최근에는 농구 시즌에는 남자프로농구, 오프 시즌에는 대학농구리그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농구 현장을 떠나지 않고 코트와 가까운 곳에서 1년 내내 농구를 분석하며 팬들과 호흡을 맞춰 최근 농구의 흐름을 잘 알고 있다.

이상윤 해설위원은 이런 장점을 살려 글로벌 농구단 선수들에게 재미있게 농구를 가르친다.

다문화 소년소녀 농구단이 창단했을 때도 재능기부를 한 바 있는 이상윤 해설위원은 “어머니 농구단의 자녀들도 농구를 하도록 권유하는 등 농구 가족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며 “KBL과 KUSF에도 대학 아마추어 동아리 대회 참가팀 일일지도를 제안했을 정도로 농구 부흥에 노력한다”고 했다.

이상윤 해설위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농구 부흥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사진_ 한국농구발전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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