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부커-듀란트 클러치 지배' 피닉스, 접전 끝에 새크라멘토 제압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4-02-14 14:38:19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피닉스가 홈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피닉스 선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30-125로 승리했다.

데빈 부커가 25점 9어시스트, 케빈 듀란트가 28점 11리바운드, 에릭 고든이 23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35점 18리바운드 12어시스트, 디애런 팍스가 40점 9리바운드, 말릭 몽크가 22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두 팀은 치열하게 맞섰다.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두 팀답게 다득점 양상이 전개됐다.

새크라멘토는 케빈 허더와 사보니스, 팍스가 1쿼터에만 33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피닉스는 그레이슨 앨런과 고든, 두 슈터가 공격을 이끌었다. 두 선수는 1쿼터에만 각각 7점, 8점을 기록했다. 새크라멘토가 39-38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1쿼터와 비슷한 흐름이었다. 새크라멘토가 사보니스와 몽크의 득점으로 먼저 앞서 나갔다. 점수 차이는 두 자릿수로 벌어졌으나, 듀란트와 고든이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곧바로 추격에 성공했다. 67-64, 새크라멘토가 근소하게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피닉스가 3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에 부진했던 부커와 유세프 너키치가 득점에 가담하며 피닉스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새크라멘토의 슛감은 전반에 비해 차갑게 식었다. 3쿼터 종료 마지막 공격에서 부커의 미드레인지 슛이 성공하며 94-92, 피닉스가 역전에 성공하며 3쿼터를 끝냈다.

기세를 이은 피닉스의 공세가 4쿼터에 펼쳐졌다. 피닉스는 듀란트와 고든, 로이스 오닐이 3점슛을 연속으로 성공하며 점수 차이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피닉스가 승기를 잡아가는 모습이었으나, 새크라멘토는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았다.

4쿼터 중반, 팍스의 돌파와 사보니스가 골밑을 장악하며 10-0런을 성공, 108-108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클러치 타임에 접어들었고, 점수를 주고받은 공방전을 계속했다. 새크라멘토는 사보니스를 활용해 유기적인 공격을 펼쳤고 피닉스는 부커와 듀란트의 일대일 공격에 의존했다.

승자는 피닉스였다. 신입생 오닐이 종료 45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오닐의 3점슛으로 승기를 잡은 피닉스는 부커가 클러치에 연속 득점으로 팀을 이끌며 값진 승리를 챙겼다.


2024년 2월 14일 NBA 경기 결과
(21승 32패) 브루클린 110-118 보스턴 (42승 12패)
(29승 25패) 올랜도 113-127 오클라호마시티 (37승 17패)
(35승 20패) 밀워키 97-123 마이애미 (29승 25패)
(15승 38패) 포틀랜드 109-121 미네소타 (38승 16패)
(32승 22패) 피닉스 130-125 새크라멘토 (30승 23패)
(29승 26패) 레이커스 125-111 디트로이트 (8승 45패)


#사진_AP/연합뉴스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