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팔로워’ 이관희가 만든 천국도→LG 구단 팔로워 급상승···이례적인 증가세

프로농구 / 최서진 / 2024-01-15 14: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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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이관희에 대한 관심이 창원 LG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솔로지옥3’에 창원 LG 이관희가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솔로지옥3는 지옥도를 탈출해 커플이 되어야 나갈 수 있는 천국도에서 펼쳐지는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출연자 중 이관희는 독특한 캐릭터로 가장 이목을 끌었다.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71만을 돌파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전까지 농구선수 중 가장 팔로워 수가 높았던 건 허웅(KCC)으로 현재 약 10만 9000명의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솔로지옥3에 출연한 이관희 효과가 LG의 소셜미디어까지 영향을 미쳤다. 솔로지옥 방영 전인 지난해 12월 첫째 주 기준 LG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만 1531명이었는데, 현재 2만 9000명을 넘어섰다. 약 8000명이 늘어난 수치다.

LG 유튜브 채널 또한 구독자 수가 증가했다. 12월 첫째 주 기준 약 2만 5600명이었는데, 15일 약 2만 9600명으로 곧 3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신규 팬 유입이 적은 KBL이기에 LG 소셜미디어 계정처럼 순식간에 많은 팬이 유입된 사례는 드문 일이다. 12월 첫째 주부터 지금까지 약 200명가량의 팔로워만 증가한 구단도 있기에 이관희가 가져온 솔로지옥3 바람은 이례적이라 볼 수 있다.


전반기까지 이관희 개인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가 증가해도, 구단 관중 수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다. 티켓 예매를 할 수 있는 KBL 통합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해 LG 홈경기 티켓을 구매하는 수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솔로지옥3의 모든 회차가 공개됐고, 오는 17일부터 리그가 재개됨에 따라 이관희를 통한 LG의 관중 수 변화도 기대해볼 수 있다. 후반기 LG의 가장 빠른 홈 경기는 오는 26일 삼성전이다. 이관희의 인기 증가에 따라 LG와 KBL도 천국도에 갈 수 있을까.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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