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대기록 나왔다’ 마이애미, 자유투 40개 모두 성공 신기록
- 해외농구 / 이규빈 / 2023-01-11 13:38:57

마이애미 히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홈경기에서 112-111로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와 뱀 아데바요, 카일 라우리 부상 결장을 딛고 경기를 따냈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35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고 맥스 스트러스(22점 7리바운드), 빅터 올라디포(19점 4어시스트)도 지원하며 승리를 챙겼다.
깨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기록도 경신한 경기였다. 마이애미는 자유투 40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 100%의 성공률로 가장 많은 자유투를 넣은 팀이 됐다. 이전 기록은 1982-1983시즌 39개 모두 성공한 유타 재즈였다.
마이애미의 기록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이날 경기가 1점 차로 끝난 접전이었기 때문이다. 결승득점 역시 자유투였다. 종료 13초를 남기고 109-111로 지고 있던 상황, 버틀러가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내며 111-111로 동점을 만들었다. 버틀러는 이어 추가 자유투를 성공하며 역전과 대기록 달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마이애미는 자유투 얻는 기계인 버틀러가 23개를 던졌고 게이브 빈센트가 6개, 자말 케인이 5개를 성공시켰다 스트러스, 드웨인 데드먼, 빅터 올라디포는 2개씩 얻어냈다. 경기 전까지 81.9%의 자유투 성공률로 리그 4위에 위치했던 마이애미는 경기 후 리그 1위(82.6%)로 올라섰다.
팀 내 최고의 자유투 슈터 히로(91.8%) 없이 이뤄낸 결과라는 것이 고무적이다. 특히 케인은 투웨이 계약을 맺은 선수로 시즌 내내 기용이 되지 않았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갑작스레 기용됐으나 훌륭히 제 몫을 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경기당 자유투 0.9개를 시도해 0.5개를 성공하며 55.6%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5개 모두 성공했다. 마이애미 선수들의 집중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날 마이애미의 야투 성공률은 39.2%에 불과했다. 반면 상대 팀 오클라호마시티는 48.4%였다. 이기기 힘든 경기였지만 마이애미 선수들의 자유투 집중력이 1점 차 승리라는 결과를 만든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