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드로잔·부세비치 펄펄’ 시카고, 밀워키 꺾고 시리즈 원점

해외농구 / 최창환 기자 / 2022-04-21 13: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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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시카고가 밀워키의 추격을 뿌리치며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었다.

시카고 불스는 21일(한국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2022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114-110으로 승리했다. 1차전 패배를 설욕한 시카고는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더마 드로잔(4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이 화력을 발휘했고, 니콜라 부세비치(24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는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반면, 바비 포티스가 불의의 부상을 당한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33점 18리바운드 9어시스트 2블록)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으나 끝내 주도권을 되찾지 못했다. 시카고의 자유투 성공률이 93.3%(14/15)에 달했던 반면, 밀워키는 64.5%(20/31)에 그쳤다.

1쿼터는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이었다. 시카고는 부세비치와 드로잔 등이 연속 9점을 합작하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밀워키의 3점슛을 봉쇄하지 못해 금세 흐름을 넘겨줬다. 1쿼터에 4개의 3점슛을 내준 시카고는 29-28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 초반까지 접전을 이어가던 시카고는 2쿼터 중반 이후 밀워키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부세비치가 내외곽을 오가며 화력을 발휘한 가운데 잭 라빈, 드로잔도 좋은 슛 감각을 발휘해 단숨에 격차를 두 자리로 벌린 것.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3-49였다.

3쿼터 초반 18점차까지 달아났던 시카고는 3쿼터 중반 들어 위기를 맞았다. 크리스 미들턴에게 연달아 3점슛을 허용한 시카고는 3쿼터 막판 아데토쿤보에게 골밑득점까지 내주며 3점차까지 쫓겼다. 드로잔의 중거리슛과 자유투 2개를 묶어 87-80으로 달아나며 3쿼터를 마쳤지만,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경기내용이었다.

하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시카고였다. 부세비치의 3점슛으로 4쿼터를 개시한 시카고는 이어 나온 드로잔의 연속 중거리슛, 부세비치의 중거리슛을 더해 연속 9점을 올리며 16점차로 달아났다. 시카고는 이후 작전타임을 요청하며 전열을 정비한 밀워키에 쫓긴 것도 잠시, 4쿼터 막판 라빈이 다시 3점슛을 터뜨려 밀워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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