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비 공백’ LA, 라스베이거스에 패배…박지현은 13분 5점 3리바운드
- 해외농구 / 최창환 기자 / 2026-09-23 13:13:06

LA 스파크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6 WNBA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 79-89로 패했다.
2연승에 실패한 LA는 9위에서 10위로 내려앉았고, 시즌 전적은 16승 27패가 됐다. 네카 오구미케(17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에리카 휠러(16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으나 에이자 윌슨(18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 재키 영(14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작성한 라스베이거스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속공 득점에서도 10-22로 밀렸다.
박지현은 교체 출전했다. 13분 16초를 소화하며 5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은 2개 모두 실패했지만, 2개의 2점슛을 모두 넣어 야투율 50%(2/4)를 남겼다.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LA와 달리 라스베이거스는 상위권에서 시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LA는 데리카 햄비마저 결장했다. 전력상 쉽지 않은 경기라는 예상대로 LA는 초반부터 고전했다. 1쿼터 2분 만에 5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한 것도 잠시, 이후 연속 15실점하며 단숨에 흐름을 넘겨줬다.
1쿼터를 11-24로 마친 LA는 이후 경기 내내 끌려다녔다. 에리카 휠러의 3점슛과 오구미케의 골밑 공격을 묶어 추격에 나섰지만, 격차를 한 자리로 좁히는 게 최대치였다. 교체 투입된 박지현도 스틸로 오구미케의 득점을 돕는가 하면, 중거리슛도 터뜨렸으나 전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LA는 10점 뒤진 상황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LA는 오는 25일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를 상대로 올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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