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심상치 않은 'KBA 3x3 코리아투어', 접수 시작 21분 만에 마감
- 3x3 / 김지용 / 2021-03-22 12:13:55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선 지난 15일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오는 4월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신문사 앞 광장에서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 1차 서울대회(이하 코리아투어)'를 개최한다고 발표한 것.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단 두 차례 개최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던 코리아투어는 역설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엄청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든 동호회 농구대회에 취소되자 농구에 갈증을 느낀 많은 농구 동호인들이 코리아투어로 몰린 것.
오는 4월10일 코리아투어의 대표 스팟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신문사 광장에서 시작될 2021년의 코리아투어 역시 출발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접수 모집 하루도 안 돼 모든 종별의 참가 접수가 마감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코리아투어의 열기는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이번 서울대회를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기로 했던 협회는 접수 모집 시작 21분 만에 오픈부(12팀) 참가 접수가 마감되는 것을 보며 다시 한번 놀라움을 느꼈다고 한다.
참가 접수가 시작된 지 이틀 만에 여자오픈부(6팀)와 고등부(12팀), 초등부(9팀)의 접수도 모두 마감된 코리아투어는 현재 중등부 만이 접수가 가능하다고 한다. 올해부터 초등부를 신설했지만 초등부마저 접수 모집 3일 만에 접수가 마감되며 다시 한번 코리아투어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어 “올해도 코리아투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더 잘 준비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든다. 올해는 3x3 선수등록제와 홈페이지 자동 접수 등 참가 선수들을 위한 새로운 컨텐츠도 진행 중인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리아투어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회 개최를 3주 앞두고 일찌감치 참가 접수가 마감됐지만 여전한 걱정거리가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될 경우 대회 자체가 취소될 수 있기 때문.
“가장 큰 걱정이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치다. 지금 단계만 유지돼도 인원을 제한해 대회를 치를 수 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올라가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회 개최가 어려울 수 있다. 여전히 어려운 상황인 건 맞지만 부디 코로나19가 더 기승을 부리지 않아 코리아투어 코트에서 모든 참가 선수들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하고 있겠다.”
#사진_점프볼DB(김지용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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