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로빈슨 이후 처음’ 웸반야마, 또 하나의 이정표 남겼다

해외농구 / 최창환 기자 / 2024-02-13 12: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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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과 신인상 경쟁 중인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가 보기 드문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웸반야마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2023-2024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28분 59초 동안 27점 14리바운드 10블록슛으로 활약,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웸반야마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건 지난달 11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웸반야마는 당시 21분 2초만 뛰고도 16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웸반야마는 만 20세 6일로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을 새로 썼고, 실책 없이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역대 4번째 신인으로도 이름을 남겼다. 웸반야마에 앞서 벤 시몬스, 안드레 이궈달라, 데이비드 로빈슨이 진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샷클락 도입 후 최단시간 트리플더블 2위 기록이었다. 1위는 러셀 웨스트브룩의 20분 17초다.

웸반야마가 토론토를 상대로 달성한 통산 2번째 트리플더블 역시 진기록으로 가득했다. 현지 언론 ESPN에 따르면, 웸반야마는 블록슛이 포함된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역대 4번째 신인이었다.

가장 최근 사례는 샌안토니오의 전설 가운데 1명인 로빈슨이다. 로빈슨은 1990년 2월 3일 시카고 불스를 상대로 27점 15리바운드 11블록슛을 기록한 바 있다. 웸반야마는 로빈슨 이후 블록슛 포함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첫 신인이자 30분 미만의 출전시간에도 이를 달성한 역대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 샌안토니오 스퍼스도 웃었다.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의 트리플더블을 앞세워 122-99로 승, 7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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