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케빈 듀란트의 외로운 사투, 55점 넣고도 울었다

해외농구 / 서호민 기자 / 2022-04-03 11: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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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듀란트가 55점을 넣고도 졌다.

브루클린 네츠는 3일(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15-122로 패했다.

이날 케빈 듀란트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듀란트는 이날 42분을 뛰며 5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67.8%(19/28)에 달했고 3점슛은 무려 10개를 던져 8개를 집어넣었다. 그야말로 듀란트가 1대1 상황에서 ‘잡으면 한 골’이라 표현해도 부족함이 없었다.

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듀란트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특히 그중에서도 패티 밀스는 이날 시도한 7개의 야투를 모두 놓치며 무득점에 머물렀다. 어빙이 3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야투 성공률은 37.5%(12/32)에 그치며 효율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진 브루클린은 동부 10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이날 경기 결과와 별개로 10위까지 가능한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한 8위 애틀랜타와의 승차는 1경기.

플레이 인 토너먼트 제도에서 7위나 8위가 되면 한 경기만 이기면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할 수 있지만, 9위나 10위 팀은 2승을 챙겨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8위와 10위는 상당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브루클린으로선 남은 4경기에서 8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브루클린은 휴스턴, 뉴욕, 클리블랜드, 인디애나로 이어지는 일정을 치른 뒤 정규리그를 마무리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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