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누아쿠 곧 복귀’ 김주성 감독, 외국선수 활용 구상은?
-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5-03-08 10:24:02

원주 DB는 치나누 오누아쿠의 일시 대체 선수로 로버트 카터를 영입했다. 카터는 8일 서울 삼성과 경기를 치른 뒤 미국으로 돌아간다. 10일 안양 정관장과 경기부터 오누아쿠가 뛸 수 있다.
DB는 오누아쿠가 복귀할 경우 오마리 스펠맨과 함께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 외국선수 조합으로 남은 경기들을 치른다.
김주성 DB 감독은 지난 6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앞두고 “많이 뛴 선수들이 쉬고 나머지 선수들이 훈련할 때 (오누아쿠도) 같이 했다. 그래도 뛰어다녔다”며 “몸 상태가 생각보다 괜찮다. 시술하고 나서 상태가 좋다. (미국에서도) 4~5일 쉬고 훈련을 했다고 한다”고 오누아쿠의 몸 상태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김주성 감독은 “외국선수만 바꾼다. 오누아쿠는 우리와 했던 게 있다. 단, 우리가 연습한 걸 오누아쿠가 얼마나 수행해주느냐가 문제다. 오누아쿠가 연습한대로 해주면 제일 좋다”며 “알바노나 다른 선수들이 스펠맨을 잘 활용한다. 그래서 외국선수만 교체하면서 스타일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두 외국선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들려줬다.
오누아쿠가 김주성 감독의 바람대로 해주느냐가 관건이다.
김주성 감독은 “시술한 걸 보면 지난해부터 자신이 (안 좋다는 걸) 느끼고 있지 않았나 싶다. 두근거리고 하니까 빨리 못 뛰어다니고, 에너지 발산을 못 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시술을 했고, (미국으로) 가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수비와 리바운드를 잘 해줬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되고), 우리가 했던 연습을 얼마나 해주느냐가 문제다”고 했다.

김주성 감독은 “이야기를 잘 해봐야 한다. 스펠맨도 한 달 쉬고 들어와서 체력문제가 있다. 이 부분을 잘 조율해야 한다”며 “둘 다 좋은 선수들이다. 누가 뛰든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뛰는 게 맞다. 와서 봐야 하지만, 오누아쿠가 좋지 않으니까 당장은 30분 이상 뛰려고 하지는 않을 거 같다. 또 2주 정도 쉬었고, 몸이 안 좋아서 몸을 천천히 올려야 한다. 그럼 정규리그가 끝난다. 잘 만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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