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 티켓을 잡아라!’ 더욱 더 치열해질 KBA 3x3 프라임리그..이번 주말 두 번째 스토리 시작

3x3 / 서호민 기자 / 2026-05-19 09: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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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2026 KBA 3x3 프라임리그가 이번 주말,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2026년 한국 3x3를 아우르는 가장 핵심적인 대회는 ‘2026 KBA 3x3 프라임리그’다. 프라임리그는 한국 3x3 세미프로리그를 지향하며 2027년 프로리그 출범을 목표로 기획된 시범 대회로 지난 3월 말, 1차 대회를 통해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바 있다.

프라임리그는 올해 6차 대회까지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2차 대회는 5월 23일과 24일 양일 간 1차 대회와 마찬가지로 고양 원마운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선 1차 대회에선 총 6팀이 참가해, 3x3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FIBA 3x3 인증대회 '라이트 퀘스트'로 진행…더욱 치열한 경쟁 예고


이번 대회는 참가 팀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대회다. FIBA 3x3 인증대회인 ‘라이트 퀘스트’로 격상돼 진행되기 때문이다.

FIBA 3x3 라이트 퀘스트는 FIBA 3x3 챌린저 출전 티켓이 걸린 대회로 FIBA 3x3 대회 랭킹 레벨 7(레벨 11단계)에 속하는 대회다. 이에 따라 2차 대회 우승 팀에게는 특전으로 오는 6월 23일과 24일 몽골 수흐바타르에서 개최되는 수흐바타르 챌린저 출전권 및 4인 항공권이 수여된다.

챌린저 출전권이 걸려있는 만큼 3x3 대표팀과 김포시농구협회, 블랙라벨, 전북특별자치도농구협회, 코스모, 한솔레미콘 등이 나서는 2차 대회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협회 관계자는 “FIBA로부터 인증을 받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프라임리그의 격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결정이었다. 협회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프라임리그, 3x3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챌린저 출전권이 걸려있는 만큼 우승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 대회 우승과 준우승은 3x3 대표팀과 코스모가 각각 차지한 가운데 중위권 팀들이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내느냐에 따라 챌린저 출전 티켓의 주인공이 바뀔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차 대회가 탐색전에 가까웠다면, 이번 2차 대회는 진정한 3x3 강자를 가리는 본격적인 샅바싸움이 전개될 전망이다.

3x3 대표팀의 아성에 맞서는 국내 3x3 팀들도 이번 2차 대회에서만큼은 호락호락하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다. 특히, 국내 3x3 최강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블랙라벨스포츠와 코스모는 이번 대회에 앞서 팀 자체 훈련을 실시, 2차 대회에서는 다른 결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해…들개들의 도전, 다시 시작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3x3 대표팀에게도 이번 대회가 갖는 의미는 분명하다. 배길태 감독이 이끄는 3x3 대표팀은 지난 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3x3 아시아컵에서 준우승의 신화를 달성했다.

아시아컵 이후 각자 소속 팀으로 돌아가 잠시 공백기를 가진 배길태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재소집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 참고로 3x3 대표팀은 지난 1차 대회에서 총 7경기를 치러 10.0점의 평균 점수 차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과연 한 달간의 공백기가 대표팀의 경기력에 어떤 작용을 미칠지, 대표팀이 이전과 같이 ‘국대’다운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도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이다.

한편, 3x3 대표팀은 프라임리그는 물론 FIBA 3x3 U23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개최 시기는 미정, 지난 해 기준 8월 개최) 23세 이하 선수들만이 출전하는 네이션스리그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대표팀에게 전력탐색의 좋은 기회이다.


#사진_점프볼DB,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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