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이태우, ‘평균 기록 트리플더블’ 고3과 대학의 차이는?

아마추어 / 이재범 기자 / 2025-01-23 09: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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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가장 큰 부분은 자신감이다.”

대학 입학 후 두 번째 동계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명지대 이태우(182cm, G)는 “부상 선수들도 많고, 신입생들이 많아서 맞추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한다. 아직 잘 되는 건 아니지만, 조금씩 맞춰간다”고 했다.

명지대는 강원도 강릉에서 1차 전지훈련 후 장소를 전라남도 해남으로 옮겨 조직력을 다진다.

강릉에서 적은 인원에도 많은 연습경기를 소화한 이태우는 “프레스를 붙는데 한 번 잘 되면 분위기를 타서 잘 되는데 안 될 때는 빨리 극복하지 못하고 안 되는 흐름이 길다”고 연습경기에서 드러난 장단점을 설명했다.

이태우는 자신의 역할을 묻자 “형들과 뛸 때 제가 1번(포인트가드)을 보면서 경기 운영을 하고, 제가 없을 때 박지환 형이나 장지민 형도 1번을 본다. 아직 많이 부족했다. 차분함이 부족해서 실책이 많았다”며 지난 대학농구리그를 돌아본 뒤 “가드로 실책을 최대한 줄이고, 우리 팀 컬러에 맞게 속공을 빨리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태우는 강원사대부고 3학년이었던 2023년 평균 28.1점 10.0리바운드 10.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기록이 트리플더블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는 12경기 평균 19분 15초 출전해 6.2점 2.8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태우는 고교무대와 대학무대의 차이를 묻자 “가장 큰 부분은 자신감이다. (고등학교에서는) 제가 혼자서 하니까 그런 기록이 나왔다”며 “대학에서는 팀 플레이와 궂은일부터 하니까 그랬던 거 같다”고 비교했다.

이어 “초반에 잘 되는 날은 끝까지 잘 되었다. 처음부터 파울을 얻으면서 자신있게 하면 슛도 들어가고, 실책도 줄어들었다”며 “자신감 없이 하면 실책도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3점슛 성공률은 23.1%(3/13)였다. 더 올릴 필요가 있다.

이태우는 “저도, 팀 전체적으로 성공률을 높이고 시도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시즌 시도수(평균 25.1개 9위)도 적고, 성공률(25.1%, 12위)도 낮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착실하게 동계훈련을 소화하고 있어 2025년이 더 기대되는 이태우는 “작년보다 자신있게,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하고 싶다. 득점도 하고, 어시스트도 좀 더 늘리고 싶다”며 “가장 큰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제 역할도 더 커져야 한다. 팀 성적이 좋아지면 저도 좋은 평가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바랐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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