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NBA경기장에 등장한 이정후와 이의리, 왜?

해외농구 / 최서진 / 2023-01-15 01: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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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와 KIA 타이거즈 이의리가 NBA 경기장에 깜짝 등장했다.

LA 클리퍼스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덴버 너게츠와 2022-2023 NBA 경기를 치렀다. 클리퍼스는 한국 팬들을 위해 ‘한국 유산의 날(Korean Heritage Night)’ 행사를 진행했다. LA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한인타운이 있어 클리퍼스는 자주 한국과 관련된 이벤트를 개최한다.

2쿼터 작전타임에 국내에서 익숙한 두 사람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키움 외야수 이정후와 KIA 투수 이의리였다. 이정후는 카와이 레너드의 유니폼을, 이의리는 폴 조지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클리퍼스는 “소리 질러!”라는 플래카드를 준비해 둘을 반겼다. 사회자는 이정후를 KBO에서 5번의 골든 글러브, 지난 시즌 MVP를 받은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의리는 2021년 신인왕을 수상한 선수라고 말했다. 더불어 자막으로 둘의 소셜미디어 아이디를 공개하며 확실하게 둘을 알렸다.

격한 환영을 받은 둘은 관중에게 인사를 하고, 사인볼과 이벤트 티셔츠를 관중석으로 나눠 던져줬다. 특히 좌완투수 이의리는 왼손으로 멀리 던져주며 야구선수 면모를 드러냈다.


이정후는 2023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는데, 메이저리그 잔디보다 NBA 코트를 더 빨리 밟았다. 이정후와 이의리는 오는 3월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참가를 위해 일찍 LA로 이동했고,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한편, 클리퍼스는 레너드(24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존 월(16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덴버의 기세를 이기지 못하며 103-115로 패했다. 이정후와 이의리는 아쉽게도 승리요정이 되지 못했다.

# 사진_SPOTV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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