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추계] 집중력 앞선 인헌고, 군산고 꺾고 결선 진출 확정
- 아마추어 / 임종호 / 2019-08-29 23:14:00

[점프볼=사천/임종호 기자] 4쿼터 집중력 대결에서 앞섰던 인헌고가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신종석 코치가 이끄는 인헌고는 29일 경남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제49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 남고부 예선전에서 경기 막판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며 군산고에 81-63으로 승리했다. 이두호(14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슛)를 필두로 중심을 잡은 가운데 최승우(13점), 김홍수(13점)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2연승을 달렸다.
승리한 인헌고는 결선 티켓을 확보한 상황에서 30일 낙생고와 조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
군산고는 박종성(19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과 박 찬(13점 8리바운드)를 앞세워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4쿼터 중반부터 급격히 집중력이 떨어지며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초반부터 전세를 장악한 청주신흥고가 트윈타워 박상우(197cm, F,C)와 조성준(196cm, F,C)이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임태웅(196cm, F)과 권 민(193cm, G,F)이 분전한 계성고를 90-73으로 눌렀다. 청주신흥고는 내외곽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줄곧 리드를 지켰고, 분위기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연승을 챙겼다. 승리한 청주신흥고는 F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반면 계성고는 이번 대회에서 승리와 연을 맺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A조 2위 자리를 놓고 다툼을 벌인 강대부고와 천안쌍용고의 경기에선 강대부고가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전반까지 주도권을 내줬던 강대부고는 3쿼터부터 화력 대결에서 우세를 점하며 상대의 거센 추격을 뿌리쳤다. 그동안 결선 진출과는 거리가 멀었던 강대부고는 후반에만 20점을 몰아친 최재우(190cm, F)를 앞세워 결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2쿼터 초반 연이은 T파울로 수장을 잃은 천안쌍용고는 이후 가라앉은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로써 천안쌍용고는 1승 2패를 기록,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디펜딩 챔피언 명지고 역시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무난하게 결선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 중인 명지고는 강승호(195cm, F,C), 김재원(192cm, G,F), 전준우(195cm, F,C) 트리오의 활약에 힘입어 상산전자고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경기 결과>
*남고부*
(2승)인헌고 81(16-16, 23-15, 18-19, 24-13)63 군산고(1승2패)
인헌고
이두호 14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슛
최승우 13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김홍수 13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군산고
박종성 19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권순우 14점 5리바운드 6스틸
박 찬 13점 8리바운드
(2승)청주신흥고 90(20-18, 23-11, 26-14, 21-30)73 계성고(2패)
청주신흥고
박상우 21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2블록슛
조성준 21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하헌일 15점 2리바운드 3스틸 3점슛 3개
소현성 15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계성고
임태웅 25점 3리바운드 3점슛 6개
권 민 18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서진 13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승1패)강대부고 85(17-19, 12-16, 32-15, 24-23)73 천안쌍용고(1승2패)
강대부고
최재우 26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박유창 1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성민 17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천안쌍용고
이재위 29점 11리바운드 3점슛 4개
정병주 17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2승1패) 명지고 110(31-20, 19-12, 32-17, 28-20)69 상산전자고 (1승2패)
명지고
김재원 34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강승호 21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전준우 17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상산전자고
고재광 18점 3점슛 2개
우효진 14점 2리바운드 2스틸
이주현 12점 4리바운드 2블록슛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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