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코리아투어] 리틀 한준혁 윤치영, 용산중 U15 우승 선물
- 3x3 / 김지용 / 2019-08-18 19:45:00

[점프볼=강릉/김지용 기자] 리틀 한준혁 윤치영을 앞세운 용산중이 코리아투어 강릉대회 U15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강릉 경포 해수욕장 특설코트에서 열리고 있는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4차 강릉대회’ U15 결승에서 경기 막판 윤치영이 위닝샷을 터트린 용산중이 원주 YKK2를 9-8로 따돌리고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한준혁을 닮은 플레이로 예선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윤치영은 결승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윤치영은 팀이 기록한 9점 중 8점을 책임지며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윤치영은 결승에서 야투로 포문을 열더니 연달아 돌파까지 성공하며 용산중의 3-0 리드를 이끌었다.
윤치영이 경기 초반 연속 3득점을 올린 용산중은 원주 YKK2에게 경기 개시 후 3분여간 실점하지 않으며 초반부터 상승세를 탔다.
원주 YKK2의 행보는 고됐다. 좀처럼 꼬인 매듭을 풀지 못했다. 3분여간 득점이 없었던 원주 YKK2는 최해찬의 골밑 득점으로 힘겹게 결승 첫 득점을 올렸다.
3-1로 리드를 이어가던 용산중은 윤치영이 환상적인 돌파로 김동민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5-2로 도망갔다. 날카로움에서 원주 YKK2보다 앞선 윤치영은 상대 수비 1명은 가볍게 제치며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하지만 원주 YKK2는 만만한 팀이 아니었다. 원연재의 활약으로 5-4까지 추격에 성공한 원주 YKK2는 경기 종료 3분40초 전 원연재의 자유투로 5-5 동점에 성공했다.
경기 막판 접전 양상으로 흐르던 경기는 윤치영의 손끝에서 다시 한 번 흐름이 바뀌었다. 윤치영은 팀이 동점을 허용한 이후 자신의 힘으로 돌파에 성공하며 리드를 되찾아 왔고, 종료 3분 전에는 2점슛까지 터트리며 8-5로 원주 YKK2와의 간격을 벌렸다.
원주 YKK2를 상대로 연거푸 실책을 얻어낸 용산중은 큰 위협없이 우승을 차지하는 듯 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역전의 위기까지 몰렸다.
종료 1분34초 전 원주 YKK2 이성호를 막지 못한 용산중은 득점 인정 파울까지 범하며 8-8로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원주 YKK2 이성호가 추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하며 용산중은 역전의 위기는 벗어났다.
동점은 내줬지만 리드는 내주지 않았던 용산중은 원주 YKK2가 연달아 득점에 실패하며 끈질기게 경기의 균형을 이어갔다.
경기 종료 26초 전 공격권을 잡은 용산중은 실책으로 득점에 실패했지만 투지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경기 종료 8초 전 윤치영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위닝샷을 터트리며 짜릿한 1점 차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첫 경기에서 패한 후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공언했던 용산중은 자신들의 바람대로 U15 우승을 차지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됐다.
#사진_김지용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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