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색다른 시야로 생동감 안긴 코리아투어 관중석

3x3 / 김지용 / 2018-06-09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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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더 생동감 넘치고, 기존 경기장에선 볼 수 없던 시야라 같이 경기를 뛰는 느낌도 드네요."


9일 서울마당에서 막 올린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최강전(FINAL)은 2주 전 펼쳐진 8차 서울대회보다 더 많은 공을 드렸다. 함께 코리아투어를 즐겨주는 관중들의 편의를 위해 관중석과 조명을 추가해 더 안락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게 준비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기존의 실내체육관이라면 하프라인이 위치해야 할 장소에 관중석을 준비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코트 바로 뒤에 위치한 관중석은 사이드 라인에 위치한 관중석보다 먼저 관중들이 자리를 잡았고, 반응 역시 긍정적이었다.


관중들의 시야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올라가 본 관중석은 기대 이상이었다. 탁 트인 시야로 인해 경기가 한 눈에 확인됐고, 골대 뒤로 보이는 광화문 대로의 풍경은 광화문에 농구가 스며드는 풍경을 연출했다.



EAST 최재원은 "기존 경기장보다 훨씬 시야가 좋다. 코트 바로 뒤에서 경기를 관람하니깐 선수들의 호흡 소리까지 들리고, 대화하는 것도 들려서 더 생동감 있다. 실내체육관에도 골대 바로 뒤에 관중석이 있지만 골대가 가리고 있고, 거리도 꽤 돼기 때문에 이 정도의 생동감은 없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액션의 박수환도 "해외 3x3대회에서 보던 관중석이 마련돼 있어 반가웠다. 기존 농구코트라면 하프라인에 관중석을 놓고 경기를 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색다른 시야에서 경기를 보는 즐거움이 있다. 관중석이 바로 뒤에 있다보니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뛰는 기분도 든다"라고 말했다.


팬들을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한 협회 측은 "관중들을 위해 새로운 위치에 관중석을 준비하게 됐는데 다행히도 반응이 좋은 것 같다. 우리도 올라가서 경기를 지켜봤는데 확실히 기존 경기장에선 볼 수 없는 시야다 보니 색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다. 하반기에 펼쳐지는 코리아투어에서도 여건이 허락한다면 지금의 레이아웃을 유지해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코리아투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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