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의 3x3 축제, FIBA 3x3 월드컵 2018 개막

3x3 / 김지용 / 2018-06-08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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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세계 최고의 3x3 축제인 'FIBA 3x3 월드컵 2018'이 개막했다.



8일 필리핀 마닐라에선 FIBA 3x3 월드컵 2018이 막을 올렸다. 필리핀 아레나에서 막을 올린 FIBA 3x3 월드컵 2018은 전 세계 40개국(남 20팀, 여 20팀)이 참가해 12일까지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지난해 프랑스 낭트에서 열렸던 월드컵은 올해 필리핀으로 자리를 옮겼다. 도심 야외공간에서 열렸던 그동안의 월드컵과 달리 우기가 시작된 마닐라의 6월 날씨를 감안해 실내체육관인 필리핀 아레나에서 개막한 이번 월드컵은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인 세르비아(남)와 러시아(여)의 대회 2연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최국인 필리핀이 자국 남자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을 내보내며 이번 월드컵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대회 첫 날부터 이변이 속출했다.



FIBA 3x3 국가랭킹 2위인 슬로베니아가 6위 폴란드에게 21-17로 덜미를 잡힌 가운데 아시아 랭킹 3위인 일본은 에스토니아와 폴란드에게 연달아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아시안게임 최초로 3x3를 정식종목으로 맞이하게 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최국인 인도네시아는 예선 첫 경기에서 폴란드에게 22-6으로 대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여자부 경기에선 세계 랭킹 1위 중국인 강호 프랑스와 스위스를 상대로 연달아 한 골 차 접전을 펼친 가운데 2연승에 성공하며 세계 랭킹 1위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주최국 필리핀 여자 대표팀은 디펜딩 챔피언 러시아에게 21-11로 대패를 당해 홈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대회 첫 날부터 세계 강호들의 열전이 이어지고 있는 이번 월드컵에선 '월드컵'이란 이름에 걸맞게 그동안 3x3 대회에선 볼 수 없었던 팀별, 개인별 세부 기록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이목을 끌고 있다. 그동안 선수별 득점과 팀 파울만 기록, 제공됐던 것에서 벗어나 선수별 슛 성공률, 상황별 득점 등 세분화 된 기록 제공은 3x3 월드컵을 즐기는 또 다른 묘미가 될 전망이다. 경기별 각 팀들의 세부 기록은 http://www.fiba.basketball/3x3wc/2018/gamesta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막 올린 FIBA 3x3 월드컵 2018은 오는 12일까지 펼쳐지며 대회 전 경기는 FIBA 3x3 유튜브 공식계정을 통해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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