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대표팀 감독, “홈 2연전 이겨야 한다. 부담 있다” (일문일답)
- 아마추어 / 이원희 / 2018-02-19 15:49:00

[점프볼=강남/이원희 기자]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다시 모였다. 대표팀은 19일 서울 임페리얼 호텔에서 소집돼 앞으로 대표팀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23일과 26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홍콩전, 뉴질랜드전을 치른다. 지난 11월과 비교해 대표팀 명단이 바뀌었다. 두경민과 라틀리프가 합류했고, 이종현이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하면서 최부경이 대체 선발됐다. 이에 허재 감독은 만났다.
다음은 허재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 라틀리프가 합류했다.
라틀리프가 와서 든든하다. 센터진이 보강됐다. 많은 분들이 라틀리프 귀화에 신경을 써줘 고맙게 생각한다. 한국에서 6년을 배웠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 이상민 삼성 감독에게 배웠다. 특별히 해 줄 말이 없을 거 같다.
▶ 라틀리프는 어떻게 훈련하게 되나.
오세근(KGC)과 최부경(SK) 등 여러 선수들과 돌아가면서 호흡을 맞출 것이다.
▶ 두경민은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상황에 맞게 기회가 온다면 두경민을 쓸 것이다. 슛을 잘 넣는다면 더 쓰고, 안 들어가면 나오지 않겠나.
▶ 최근 두경민에 관해 논란이 있는데.
이상범 감독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라면 코트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현대모비스전에서 열심히 했어야 했다. 이상범 감독이 팀을 위해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버릴 수 있었다. 우승이 걸린 상황에서 두경민을 제외했다. 같은 지도자로서 높게 평가한다. 남의 선수를 평가하는 게 아니라 선수라면 코트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 대표팀 소집 전에 부상 선수들이 많았다.
부상 선수들을 모두 체크했다.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닌 거 같다. 불안한 면이 있다. 하지만 두 경기만 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버텨주지 않겠나. 시즌처럼 5~6경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다행이다.
▶ 부상 때문에 출전에 영향을 받는 선수가 있을까.
출전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컨디션에 따라 뛸 수 있고, 못 뛸 수 있다. 프로팀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 아니겠나.
▶ 이종현 대신 최부경이 들어왔다.
최부경의 슛이 좋아졌다. 공격 리바운드도 잘하는 선수다. 지난 대표팀에서 김종규가 부상에서 회복돼 최부경을 제외했다. 당시 실력이 없어서 제외한 것이 아니다. 기존 룰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됐다.
▶ 이번 대표팀 경기는 홈에서 2연전이 펼쳐진다.
홈팬들 앞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이겨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체력적으로는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선수들도 좋아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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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