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4Q 12P’ 성균관대 김남건 “팀 목표, 바꿀 때 된 것 같아”
- 아마추어 / 김성진 기자 / 2017-05-30 20:39:00

[점프볼=수원/김성진 기자] 4쿼터까지 뒤지고 있던 성균관대는 주장 김남건의 연속 3점슛 덕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 그들은 그대로 흐름을 뒤집었다.
김남건이 활약한 성균관대는 30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 농구리그 72-66으로 경희대학교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단독 5위도 지켰다.
김남건은 이날 35분 21초를 뛰면서 21득점(3점 3개) 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와 차분하게 득점을 성공시키며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김남건은 “오늘 플레이오프 진출하는데 제일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기쁨을 전했다.
김남건은 4쿼터 들어와서 득점력을 가동시키며 12점을 몰아쳤다. 특히 3점슛을 연속으로 꽂아 넣으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에 대해 김남건은 “주장이다 보니 책임감도 크고, 어떻게 풀어가야 할 지 생각을 많이 했다. 덕분에 플레이가 잘 된 것 같다”고 대답했다.
무엇보다 성균관대가 18점차 열세를 뒤집을 수 있었던 요인은 ‘풀 코트 프레스’였다. 강한 압박수비로 경희대를 당황하게 만들며 실책을 유도하는데 성공했다. 풀 코트 프레스에 대한 체력적인 부담이 없는지 묻자 “솔직히 1쿼터부터 4쿼터 내내 붙으면 많이 힘들다. 하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뛰다보니깐 나도 열심히 뛴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에 대한 목표를 묻자 김남건은 “원래 플레이오프 올라가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제 목표를 바꿀 때가 된 것 같다. 4강까지 올라가서 좋은 경기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김남건과의 일문일답.
Q. 승리소감은?
플레이오프 진출하는데 제일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
Q. 4쿼터에만 12점을 넣었다.
주장이다 보니 책임감도 크고, 어떻게 풀어가야 할 지 생각을 많이 했다. 덕분에 플레이가 잘 된 것 같다.
Q. 풀 코트 프레스의 체력부담은 없는가?
솔직히 1쿼터부터 4쿼터 내내 붙으면 많이 힘들다. 하지만 선수들도 뛰다보니 나도 열심히 뛰게 된다. 다같이 열심히 뛴 것 같다.
Q. 감독님께서 특별히 주문한 것이 있었나?
이틀 전에 발등을 다쳐서 운동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오늘 뛸지 안 뛸지 몰라서 스타팅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특별한 주문보다는 너 할 것만 하라고 하셔서 궂은 일부터 많이 하려고 했다.
Q. 초반에 격차가 벌어졌을 때 주장으로써 동료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줬나?
전반에 많이 벌어져서 당황했는데 하프타임 때 모여서 동료들에게 질 것 같은 점수차는 아닌니 잘해보자고, 잘하는 것을 하자고 말했다. 덕분에 좋은 플레이가 나온 것 같다.
Q. 플레이오프 목표는?
원래 플레이오프 올라가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제 목표를 바꿀 때가 된 것 같다. 4강까지 올라가서 좋은 경기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사진=한필상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