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소년체전] 숙명여중, 청주여중 꺾고 3관왕 도전
- 아마추어 / 한필상 / 2017-05-29 22:06:00

[점프볼=천안/한필상 기자] 고전 끝에 청주여중에 승리한 숙명여중이 인성여중과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올 시즌 2관왕에 오른 숙명여중은 29일 상명대 천안 캠퍼스 계당관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준결승전에서 65-55로 청주여중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숙명여중 공격의 핵 전희교(165cm, G)는 14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박다정(176cm, F)은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17점 9리바운드로 최다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숙명여중은 청솔중과의 8강전 여파 때문인지 같은 빠른 공,수 전환이나 조직적인 수비를 보이지 못하는 사이 청주여중의 외곽포에 실점을 내줘 주도권을 뺏기고 말았다.
이내 교체 멤버들을 투입한 숙명여중 벤치는 28-28 동점을 만들며 전반을 마쳤고, 후반 공격에 박차를 가하며 조금씩 리드를 잡기 시작했다. 공격에 중심에는 가드 전희교와 박다정 그리고 신예영(171cm, F)과 이유진(171cm, F)이 있었다.
이들은 빠른 패스로 공간을 만들며 돌파와 중거리슛으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갔다.
청주여중은 에이스 임규리(176cm, F)와 이혜주(167cm, G)가 고군분투 했지만 숙명여중의 막강한 공격력을 막아낼 방도가 없었다.
이로서 숙명여중은 지난 2012년 이후 5년 만에 소년체전 결승전에 올라 시즌 세 번째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전통의 강호 인성여중이 홈 코트의 온양여중에 49-39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인성여중은 시작부터 강력한 수비로 온양여중의 공격을 봉쇄했고, 공격에선 강문영(160cm, G)과 이두나(168cm, F)의 3점포를 터트리며 경기를 풀어갔다. 주도권을 빼앗긴 온양여중은 백채연(165cm, G)과 장정윤(155cm, G)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인성여중의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반 온양여중의 공격이 활발해지면서 점수 차가 좁혀지는 듯 했지만 꾸준히 강문영과 이두나가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리드를 지켜 경기는 인성여중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같은 시간 단국대 체육관에서 열린 여초부 준결승전에서는 올 시즌 여초부 최강팀인 경기 대표 성남수저초교가 42-18로 강원대표 단관초교에 완승을 거뒀고, 서울 대표 신길초교는 양지원(178cm, C)의 높이를 앞세워 11-8로 삼천포초교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결과>
* 여중부 준결승전 *
인천 인성여중 49(12-8, 15-9, 9-9, 13-13)39 충남 온양여중
인성여중
강문영 14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이두나 12점 6리바운드 2스틸
온양여중
백채연 12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장정윤 1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지연수 10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서울 숙명여중 64(13-18, 15-10, 21-14, 15-13)55 충북 청주여중
숙명여중
박다정 17점 9리바운드 2스틸
전희교 14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신예영 12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청주여중
임규리 28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이혜주 14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 여초부 준결승전 *
경기 성남초교 42(18-8, 24-8)18 강원 단관초교
성남초교
박지우 13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김민서 10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단관초교
박진하 6점 5리바운드
서울 신길초교 11(11-4, 0-4)8 경남 삼천포초교
신길초교
양지원 7점 5리바운드 1스틸
삼천포초교
신태희 4점 14리바운드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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