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KT 김영환 '그' 버저비터, 한 번 더 던져봤더니...

프로농구 / 손대범 기자 / 2017-05-22 15:00:00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손대범 기자] 부산 KT 김영환(33, 195cm)이 창원 LG전에서 성공시킨 버저비터는 2016-2017시즌 최고의 장면 중 하나였다. 어찌나 임팩트가 강했던지 KBL 공식 시상식에서는 'SHOT OF THE SEASON'에도 선정됐을 정도였다.

2월 24일, LG전에서 김영환은 종료 직전에 던진 '노-룩 3점 스카이 훅-버저비터'로 친정팀을 울렸다. 슛과 함께 성공 직후 보인 세리머니까지 화제가 됐고, 그 슛 덕분에 팀 분위기도 바뀌었다. 김영환은 지난 3월 본지 인터뷰에서 "그 전까지 이기다 뒤집힌 경기가 많았는데 이후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다.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스스로도 "짧은 순간이었지만 '어, 이거 뭐지'하는 생각이 들었다"던 그 슛.

그렇다면 다시 한 번 이 슛을 던져보면 어떨까.

김영환은 "(버저비터 넣은) 다음 경기에서 몸을 풀고 있는데 방송사에서 '한 번 더 던져볼 수 있냐'는 요청을 받았다. 그래서 5번 정도 던졌는데 하나도 안 들어가더라"라며 웃었다. 그는 "림쪽으로 가긴 가는데, 사실 넣기 쉽지는 않은 슛이니까 안들어가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래서 한 번 더 가볍게 3점 스카이 훅슛을 부탁해보았다. 아직 훈련이 재개된 시점이 아니라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니었지만, 그는 흔쾌히 점프볼 취재진 요청에 응답했다.

시도는 두 번. 두 번째는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는 듯 했으나 실패. 김영환은 "아, 안 되네요"라며 멋쩍어 했다.

KT 이적 후 첫 비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영환은 "아이도 보면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단체 훈련이 금지되어 있는 만큼, 개인 훈련을 통해 팀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좀 더 나은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사진=유용우 기자

# 영상 촬영 및 편집 = 주민영, 송선영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다음 동영상

손대범 기자 손대범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