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연맹회장] 삼일상고, 경복고 완파하고 시즌 2관왕 달성

아마추어 / 한필상 / 2017-05-16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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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한필상 기자] 하윤기, 이현중이 골밑을 장악한 삼일상고가 대승을 거두고 연맹회장기 남고부 정상에 올랐다.


춘계연맹전 우승팀인 삼일상고는 16일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29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한 U18국가대표 하윤기(204cm, C)를 앞세워 69-48로 경복고에 또 다시 패배를 안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삼일상고의 하윤기는 29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고, 이현중 역시 24점 2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시작과 동시에 승부가 갈렸다. 삼일상고는 골밑에 있는 하윤기에게 볼을 집중하며 손 쉽게 득점을 만들었다. 외곽에 있던 이현중(196cm, G)도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착실하게 공격을 성공시키자 경기는 일방적으로 삼일상고가 앞서 나갔다.


경복고는 서정현(200cm, C)이 하윤기의 수비에 막혔고, 정호영(190cm, G)이 단 두 번의 공격만을 성공시켰을 뿐이었다.


20-6으로 앞선 삼일상고의 공세는 2쿼터에도 계속됐다. 이현중은 자신을 수비하는 선수 보다 월등히 큰 신장을 앞세워 8득점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리드를 빼앗긴 경복고는 공격이 다소 살아났지만 삼일상고에 상대가 되지 못했다.


후반, 경복고는 최대한 공격 시간을 늦추며 세트 오펜스 위주의 공격을 펼쳤지만 하윤기, 이현중으로 이어지는 삼일상고의 높이에 연신 공격 리바운드와 실점을 내줘 어렵게 경기를 이어갔다.


결승전 답지 않게 큰 점수로 앞선 삼일상고는 후반 내내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펼쳤고, 단 한 번의 위기 없이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짓고 춘계연맹전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결승전 *
삼일상고 69(20-6, 15-11, 17-10, 17-21)48 경복고


삼일상고
하윤기 29점 16리바운드 1어시스트
이현중 24점 21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경복고
정호영 17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서정현 17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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