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연맹회장] 김도완 맹활약, 삼일중 재역전승
- 아마추어 / 한필상 / 2017-05-14 22:30:00

[점프볼=김천/한필상 기자] 삼일중이 김도완, 이주영을 앞세워 삼선중을 제압했다.
삼일중은 14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7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대회 남중부 준준결승전에서 후반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67-59로 삼선중에 재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 하는 듯 했다. 삼일중은 경기 초반 김도완(170cm, G)의 재간 있는 경기 운영과 득점, 이광근(194cm, C)의 골밑 공격으로 20여점 차로 점수를 벌리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삼선중의 포기를 몰랐다. 강력한 수비로 삼일중의 범실을 유도했고, 공격에선 박정환(178cm, G)을 필두로 김재윤(191cm, F)이 득점을 성공시켜 점수 차를 좁혔다.
당황한 삼일중은 실책과 무리한 공격으로 득점에 실패하면서 3쿼터 2분여를 남기고 동점을 허용했다. 설상가상으로 삼선중 박정환에게 자유투와 3점포를 허용해 7점 차 까지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삼일중은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했다. 이지훈(180cm, F)이 파울을 얻어 공격의 시작을 알렸고, 이광근이 상대 실책으로 얻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면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다급해진 삼선중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지만 가드진의 무리한 개인 돌파가 삼일중의 수비에 막혔고, 연거푸 공격 기회에서 득점을 얻어내는데 실패하면서 무너져 경기는 삼일중의 극적인 재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조직력과 남중부 최고의 득점기계 김도은(186cm, F)을 앞세운 호계중이 100-66으로 광신중을 가볍게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고, 송도중은 이태건(193cm, F)과 표승빈(194cm, C)이 75점을 합작해 96-85로 홍대부중을 꺾었다.
이 경기에서 송도중 이태건은 38점, 표승건은 37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남중부 세 번째 준준결승전에서는 전주남중이 예상을 뒤엎고 72-60으로 인천 안남중을 제압했다.
<경기 결과>
* 남중부 준준결승전 *
호계중 100(32-22, 29-17, 23-13, 16-14)66 광신중
호계중
김도은 28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김태준 17점 5리바운드 2스틸
심우주 1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광신중
조민근 23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박승윤 13점 4리바운드
이영찬 1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송도중 96(26-23, 21-24, 22-27, 27-11)85 홍대부중
송도중
이태건 38점 17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표승건 37점 22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이민철 15점 1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홍대부중
박성재 29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5스틸
김태훈 20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원성욱 17점 4리바운드 3스틸
전주남중 72(18-15, 14-18, 20-15, 20-12)60 인천 안남중
전주남중
이경도 4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8스틸
장민석 11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고정현 11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4스틸
안남중
차민석 30점 26리바운드
차민의 10점 10리바운드 2스틸
삼일중 67(26-12, 12-14, 7-21, 22-12)59 삼선중
삼일중
이주영 24점 1어시스트
이광근 19점 2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김도완 13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4스틸
삼선중
박정환 16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김재윤 11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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