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식·이문규·서동철, 女대표팀 이끌 사령탑은?

아마추어 / 곽현 / 2017-05-08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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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올 해 여자농구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은 누가 될까?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2일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공개모집했다. 지난해까지 대표팀을 이끈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물러나면서 그 후임자를 찾기 위한 작업이었다.


이번 공모에는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 이문규 전 중국 상해 감독, 서동철 전 KB스타즈 감독, 그리고 이은정 미국 루이지나대 코치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달식 감독은 과거 신한은행을 통합 6연패로 이끈 인물이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여자대표팀을 이끈 경력도 가지고 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임 감독은 2012년 대표팀 감독 선임을 놓고 협회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당시 임 감독이 팀을 맡을 것이 유력해보였으나, 이호근 당시 삼성생명 감독이 선임되면서 협회와 대립각을 세웠다.


이문규 감독은 신세계(현 KEB하나은행)에 4차례 우승을 안긴바 있고, 2012-2013시즌엔 KDB생명 코치를 맡기도 했다. 지난 2014년부터 올 해까지 3년간 중국여자프로농구 상해 감독을 역임한바 있다. 지도자 경력으로만 따진다면 가장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서동철 감독은 삼성생명, 남자농구 오리온 코치를 거쳐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KB스타즈 감독을 역임했고, 2014-2015시즌엔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이은정 코치는 숭의여고 출신으로 졸업 후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해 국내 팬들에겐 생소한 이름이다. 한국인 최초로 NCAA 디비전I에서 뛰었고, 파이널포 진출과 올-어메리칸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신재영(삼성생명)이 루이지나대에서 뛰던 시절에는 코치로 인연을 맺기도 했다.


한데 이 코치는 이번 공모에서 이력서만 제출하고, 2급 이상 지도자 자격증과 대표팀 운영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아 결격사유가 될 가능성이 있다.


농구협회는 8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대표팀 감독 선임을 놓고 회의를 할 예정이다. 최종 선임은 다음 주중 이사회에서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감독 선임 후 선수 명단을 추리겠다는 계획이다. 대표팀은 오는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는 2017 FIBA여자농구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사진 – 점프볼 DB,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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